무지개숲 돌고래^^ 2021. 12. 1. 22:34
728x90


한달의 반을 넘어섰다
내 스스로 기특한날~^^
어젠 모처럼 줌 수업을 마치고
품에서 잠을 자고 새벽에 일어나 뒹굴뒹굴
바닥에서 리츄얼을 하고
새벽 글쓰기 모임을 하고
책을 읽었다

마음속 풀지 못한 감정들이
꼬리를 물고 알아달라며 올라온다
살짝 외면 했던 감정을 정면으로 만났다
그러다 오전에 깊이 잠이 들었다
내일 헤일로 워크샵에 가는데
오며 가며 워크샵에서 쑥 빠져나갈것 같은 예감이~^^

리츄얼을 할수록
난 삶에 더 깊이 뿌리내림을 느낀다
그래서 참 좋으다~
허상의 세상에서 허우적 거리던 내가 아닌
일상에 깊이 뿌리를 내고 최선을 다하며
정성스런 삶을 살수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