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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청소혁명-몸길리츄얼요가 본문

무돌의 치유와 성장 이야기/몸길리츄얼 이야기

신경청소혁명-몸길리츄얼요가

무지개숲 돌고래^^ 2024. 2. 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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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 리츄얼은
부드럽고 섬세하게 몸을 움직이는 시간이다
원래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찾는 시간.
그렇게 움직이다 보면
몸에 길이나는 느낌
막혔던 내 몸의 통로들이 뚫리고
그 길로 에너지가 흐른다
그래서 몸길요가다
몸과 마음이 함께 움직이며
길을 내고 그 길로 막혔던 마음들이 풀어지는 시간.

이 책을 읽으며 선명하게 몸길로
만들어냈던 시간들이 이해가 된다
몸길은 내 몸을 청소하는 하는 느낌인데
모두 내 몸의 신경을 청소하는 시간이었음을
책을 읽으며 더 명확하게 이해하게 되었네요.
실제로 제가 어깨와 등, 견갑골이
정말 엄청난 철문처럼 딱딱하고 굳어져 있었고
요통, 눈, 목, 생리통등과 우울증과 감정기복들이
몸길과 나만의 움직임을 통해 만나고 풀어졌습니다.
몸길은 내 몸을 청소하는 시간입니다.
오랜 묵은 감정들이 거미줄처럼
엉켜있고 진뜻하게 막혀있던 것들이
더 세심하게 보살피며
청소하다 보면 풀어집니다
그렇게 내 안을 내 스스로 청소하는 법을 익히면
어느새 평화로움이 몸과 마음에 스며듭니다.
내 안의 나를 만나는 여행
결국 평화를 향하는 길이었습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움직임.

—————————-

신경 청소 혁명 - 구도 치아키. 건강을 위한 도서



신경 청소 혁명
저자 구도 치아키 / 출판 비타북스

제 6장 , 신경이 곧 마음이다.
신경청소혁명 p186
신경이 젊어지면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건강해진다. 고민, 불안, 초조 같은 마음의 먹구름이 사라지고 의욕이 생겨난다. 신경의 흐름이 좋아히면 마음의 막힘도 사라진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사실 당신의 마음속에 생겨나는 감정들은 모두 신경에서 나온다. 앞서 신경이란 전기가 흐르는 통로라고 말했듯이 전기가 흐르지 않으면 기쁨이나, 슬픔의 감정도 생기지 않는다.

전기를 만드는 것은 뇌지만 전선이 노화되어 전기가 통하지 않으면 마음도 막힌다. 그래서 나는 중추신경, 자율신경, 말초신경 모두를 포함한 신경의 덩어리야말로 마음의 정체라고 생각한다. 사실 '신경'이란 말에는 '마음의 통로'란 의미가 담겨 있다.

신경 : 일본 최초 서양 의학 번역서 <해체신서>를 옮길 때 zenuw를 신기와 경맥 두 단어를 합쳐 신경이란 단어로 번역.

'신기'란 만물을 만들어내는 원기를 의미
'경맥'은 기와 피, 물의 통로를 의미하는 고대 중국 의학 용어.
'신' 이란 말에는 영혼과 마음이란 의미도 담겨있다.
고로 '신경'이란 말에 '마음의 통로' '정신의 통로' 란 의미가 담겨있는 것


신경이 막히면, 전기가 흐르지 않게 되면서
마음의 흐름도 막힌다. 이처럼 마음이 막힌 상태는 우울증, 조현병 등 내면의 문제를 야기한다.

신경을 젊게 만든단 것은 정체되어 있던 마음의 흐름을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기도 하다. 신경을 젋게 만들면 병에서 해방될 뿐 아니라 사라진 의욕도 되찾고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 수 있다.

p189. 병은 마음으로부터 온다는 말이 있는데, 나는 병이야말로 신경으로부터 온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한 가지 알게 된 사실은 바로 사람의 마음과 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신경에 깊이 연관되어 있단 것이다. 인간은 마음이 있기에, 마음의 병이 통증으로 나타나는 경우, 안도감과 긍정적인 마음이 치유를 앞당기는 경우를 여러번 보았다.

의사로서의 나의 신조는 (정말 좋은 의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병을 고치는 '주치의' 일 뿐만 아니라, 언제나 환자 곁에 섬김을 다하는 '주시의'로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항상 환자들의 눈을 마주 보고 마음을 주고받는 대화를 나누며 치료에 임하도록 노력한다.

인간의 마음은 신경의 덩어리임과 동시에 몸과 복잡하게 얽혀 연동한다. 그래서 정신론만을 내세우거나 마음의 문제를 무시해서는 진정한 의미의 건강을 손에 넣을 수 없다. 가장 근본해결법, 즉 '신경을 젊게 만들어 건강한 마음을 되찾자'는 생각을 가지고 몸과 마음, 다방면으로 접근해야만 한다.

p200. 물론 마음에 전기가 쌓이지 않도록 해주는 약도 처방했지만, b씨의 녹슨 신경을 닦아내고 쌓여 있던 전기를 없앤 것은 이야기한다는 것, 즉 말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사실 인간의 뇌에 있는 신경 회로 중 '말하다'는 가장 우선시되는 회로 중 하나다. ... 즉 말하다가 가장 우선시되는 회로라는 점은 바꿔 말하면 신경을 활성화시켜 젊게 만드는 데 말이 좋은 역할을 한다는 뜻이다.

마음속에 답답함을 쌓아두면 신경은 노화하게 되고 작은 자극에도 쉽게 분노로 분출되기 쉽다. 초조한 마음 때문에 자꾸만 신경이 날카로워진다면 감정을 말로 내뱉으며 이야기하는 것이 마음의 건강을 지키고 신경도 건강한 상태로 만드는 길이다.

p206. 웃음의 효과
신경 청소 혁명
무언가를 '재밌다'고 생각하며 웃는 순간, 그 자극은 신경의 막힘을 날려버린다. 그만큼 웃음의 힘은 절대적이며 신경전달물질의 흐름을 단번에 좋게 만들기에 탈락하기 시작한 미엘린도, 녹슬어버린 신경도 젊게 만든다. 게다가 웃으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엔도르핀의 신경전달물질이 신경을 흐르게 됨녀서 행복을 느끼게 된다.

p25. 인간의 몸 안에 퍼져 있는 신경의 길이는 약 72km이다. 게다가 그 안에 흐르는 전기신호는 무려 시속 400km 라는 초고속으로 이동한다. 실로 인간의 신경은 슈퍼컴퓨터를 능가할 정도로 정교하고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다. 지구 상에 존재하는 생물 중에서 이 정도로 신경이 발달된 생물은 인간뿐이다.

p35. 노화된 신경 - 다양한 증상의 원인
* 두통, 무릎 통증, 어깨 결림, 요통, 목 통증
*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 당뇨병
* 저림, 부종, 떨림
* 변비, 빈뇨 ,갱년기장애
* 현기증, 노안, 눈의 피로, 이명
* 냉증, 생리통
* 치매, 우울증, 초조함, 불안증

p40. 산소부족은 신경의 노화를 앞당기는 커다란 원인 중 하나이며, 신경을 젊게 만드는 데에는 산소가 많이 필요하다. 그만큼 '얼굴 주무르기'는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또한 얼굴을 자극하여 혈류량을 증가시키면 뇌가 활발하게 명령을 보내기 때문에 막힘이 개선되는 효과도 있다.

p45. 등이 굽은 자세는 신경의 노화를 앞당긴다. 자세가 나쁘면 폐가 압박을 받기 때문에 산소가 체내에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고, 부자연스럽게 휘어진 척추는 신경의 통로를 좁게 만들어서 신경의 노화를 촉진시킨다. 또한 산소부족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신경을 젊게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산소의 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개를 들어 천사의 그림을 쳐다보는 것만드로도 구부정했던 자세가 바로 서고 등 근육이 쭉 펴짐녀서, 신경의 통증을 유발하는 칙추의 뒤틀림을 완화시키고 몸 안에 산소를 충분하게 공급한다.


p68. 과한 흐름
전기신호가 과하게 흐르는 원인 :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져서, 나쁜 자세로 인해 신경이 압박되어서, 혹은 외부로부터 과도한 자극을 받아 스트레스를 강하게 느껴서이다. 전기신호의 과한 흐름이 원인이 되어 신경의 막힘이나 누출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막힘이나 누출을 계기로 전기신호가 과도하게 흐르게 되는 경우도 있다. : 요통, 무릎 통증, 어깨 결림, 두통, 목 통증, 생리통, 이명, 눈의 피로 등 )

p55. 신경 노화의 범인이 연령만은 아닌 예 : 빈혈(가난할 빈, 피 혈) 하지만 결코 혈액의 양이 적다는 뜻은 아니다. 혈중의 적혈구, 산소를 옮기는 헤모글로빈과 철분의 수치가 낮아지면 빈혈이 생긴다. 즉, 몸 안의 산소가 부족한 상태가 되면, 빈혈이 나타나는 것이다. 신경은 산소부족에 매우 민감하기에 산소가 충분하게 공급되지 않으면 바로 늙기 시작한다.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취하는 사람도 신경이 빠르게 노화된다. 장시간 앉아 있으면 부종( 다리가 부음)이 생기고 이것이 생겼다는 건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앉아 있던 탓에 전신의 혈액순환이 나빠졌다는 증거다. 혈액순환이 나빠지면 산소가 정체되고, 산소가 충분하지 않으니 신경의 노화가 진행된다.

p74. 막힘으로 생기는 질병들 ( 변비, 요통, 치매...)
근육을 움직이면 그 부분의 신경에 전기가 흐르고 여러번 반복하면 신경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신경이 근육에게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는 전기신호를 보낸다. 이 신호를 받으면 근육이 발달하게 되면서 굵고 튼튼해진다. 하지만 전기가 흐르지 않으면 신경의 활동이 떨어져, 근육의 단백질 합성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런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근육이 위축되어 손발을 움직이기 어려워진다. 이렇게 불용성 근위축이 일어나면 손발을 움직일 수 없어 부종이나 저림 같은 증상도 함께 나타난다.

운동은 근육을 단련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에 전기신호를 흘려보내는 일도 한다. 다리를 움직여서 걸으면 감각신경을 통해 ' 발바닥이 지면을 밟고 있다'는 정보가 뇌에 전달되고, 반대로 뇌가 '발을 움직여라' '손을 흔들어라' 고 명령하는 것도 전기신호가 되어 운동신경 속을 흐르게 된다.

이렇게 사람은 운동을 통해 신경에 전기를 흘려보내는 회로를 갈고 닦는다. 그리고 이 신경 덕분에 근육이 만들어지고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p85. 과한 흐름으로 생기는 질병들
신경 청소 혁명
인간의 후두부에는 '대후두신경' 이란 신경이 지난다. 머리뿐만 아니라 목과 어깨까지 내려오는 이 신경은 매우 예민하다. 여기에 과도한 전기신호가 흐르면 머리와 목, 그리고 어깨에도 찌릿찌릿한 통증이 나타난다. 이를 '대후두신경통'이라고 하며, 신경에 전기가 과하게 흘렀을 때 생기는 통증이다. (나는 이게 만성이 되었다. 필라테스를 시작하려고 한다. )



성인의 머리 무게는 약 7kg이다. 무거운 머리를 척추 위 바른 위치에 세워져 있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턱이 가슴보다 앞으로 튀어 나와 있거나 머리가 쏠리는 자세가 되면 목과 등 근육이 늘어나 신경에 큰 부담을 준다.

또한 대후두신경은 피로나 스트레스에 민감하다. 피로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대후두신경은 곧바로 반응하여 과도한 전기를 흘려보내기 시작한다. (이래서 일이 고되지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지속되면 목이 신호를 보내기 시작하는 구나) 그렇게 되면 신경은 흥분 상태에 빠져 어깨나 목의 근육을 수축시킨다. 근육이 수축되면 혈액순환이 나빠짐과 동시에 두통이 생긴다. 이러한 통증은 자세를 바로잡고 신경의 흐름을 조절하며 심신을 편안하게 만들고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리통은 체내에서 발생하는 경련이다.
신경청소혁명
생리는 여성의 몸에서 약 28일 주기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자궁내막이 벗겨져 체외로 배출되는 현상이다. 생리를 시작하기 전의 자궁 내막은 울혈 - 몸 안의 장기나 조직에 정맥의 피가 몰려 있는 증상 - 상태라 신경에 '부어 있어요'란 신호를 보낸다. 그래서 생리 전에도 통증이 나타난다.

경혈이나 자궁내막을 체외로 배출할 때, 자궁의 근육은 진통과 같은 메커니즘으로 수축한다. 그런데 자궁의 미발달로 자궁 입구가 좁은 경우에는 경혈을 배출하기 어렵기 때문에 호르몬이 과하게 분비되어 보다 강한 수축이 일어난다. 이때 진통에 비유될 정도의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생리통이 심하다면 자궁의 근육이 그만큼 격렬한 수축을 반복하기 때문이며, 배 속에서 쥐가 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wow... 이래서 아팠구나) 장딴지에 쥐가 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생리통의 경우에는 물리적으로 딱히 손쓸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퉁증을 느끼는 것도 약 2-3일, 이상이 되기도 한다. 또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호르몬 균형이나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지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