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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방 품 & 치유예술공간 숲 (품&숲) | 이야기필름
사실 소재가 끌리지 않아 볼 생각이 없었다.그런데 최근의 논란 덕분에(?) 보게 된 영화.배우들의 연기부터 스토리, 음악, 배경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 개인적으로 올해 본 한국영화 중 손에 꼽을 만큼 좋았다.어린 시절 《모래시계》와 《여명의 눈동자》를 보며 느꼈던 시대의 아픔이 떠올랐다. 한때 기자를 꿈꾸기도 했던 나에게 진실을 기록하고 알리려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는 여전히 가슴을 뛰게 한다.이민호 배우가 자유와 진실에 끌려 이 작품을 선택했다는 이야기도 마음에 남는다.자유와 진실을 위해 기꺼이 목소리를 내는 용기.무소불위의 권력 앞에서 기자들이 연대하며 외치는 모습이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권력이란 참 무섭기도 하고, 한편으론 허망하기도 하다. 영원할 것 같은 권력도 언젠가는 무너지고, 감춰진 진..
《가능한 사랑》을 봤다.사실 나는 이창동 감독의 이야기를 좋아한다.오랜만에 만나는 영화이기도 했고, 좋은 결과를 받은 작품이기도 해서 기대가 컸다.개봉 첫날, 첫 상영 시간대의 영화를 보러 갔다.보고와서 다른 사람들의 평을 보자니내가 이상한가?최고의 한국영화란 찬사가 이어지는걸 보니내가 이상한가? 생각이 든다근데 뭐 다를 수 있으니~~^^아마도 영화보기전 내 안에 《그저 사고였을 뿐》 같은 영화일 거라는 기대가 있었나 보다.《그저 사고였을 뿐》은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도, 인물도, 장면의 결도 정말 기가 막혔다.무거운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그 무게에 짓눌리지 않았다.웃음이 있고, 아이러니가 있고, 인물들이 살아 있었다.사건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인간을 바라보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 영화였다.아직도..
나를 만나는 여행10월, 가슴우리에 초대합니다.당신의 가슴은 요즘 어떤가요?잘 지내고 있나요?기뻐도 웃지 못했던 날,슬퍼도 울지 못했던 날,괜찮은 척 지나온 마음들.어쩌면 그 모든 이야기가내 가슴 어딘가에아직 머물러 있을지도 모릅니다.10월에는가슴우리를 만납니다.가슴에 손을 얹고숨을 느끼고천천히 몸을 움직이며내 안에 굳게 닫혀 있던 문을억지로 열지 않고조금씩 느슨하게 풀어봅니다.그리고 가만히 느껴봅니다.사랑은 내가 애써 만들어내는 것만이 아니라이미 세상에 가득한 사랑을받아들이는 것이기도 하다는 것을.세상이 건네는 풍요와 사랑의 기적을가슴을 열어기꺼이 받아보는 시간.나를 만나는 여행은나를 바꾸는 여행이 아닙니다.더 많이 느끼고,더 많이 사랑하고,더 많이 받을 수 있는그런 나를 만나는 여행입니다.10월,당신..
9월, 1박 2일나를 만나는 여행은견갑골, 어깨, 팔, 손과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그림책 《오리건의 여행》을 함께 읽으며지금 나의 손과 팔, 어깨와 견갑골에는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가만히 귀 기울입니다.웰컴 음식과 차를 마시고,이야기를 나누고몸으로 느끼고춤을 추고그림을 그립니다.밥을 정성껏 차려 함께 먹고저녁에는 몸을 깊이 풀어내봅니다.하나하나 만나지는 소중한 이야기들.내가 만나주기를 기다리고 있던 이야기들이내가 준비된 만큼조금씩 모습을 드러냅니다.미처 헤아리지 못했던 마음과 만나함께 울기도 합니다.그렇게 또 하나의내 몸의 이야기를 비워내고그 자리에 사랑을 채워갑니다.다락방 품안에서 잠이 들고아침에는 모닝춤 음악으로천천히 몸을 깨웁니다.그렇게내 몸과 조금 더 친해지고,조금씩우리의 어깨가 가벼워집니다.몸..
자연스러운나 다운 삶을 위한 여행을 시작합니다🙏 🌈🌳🐬숲,춤 워크샵 - https://habage.tistory.com/m/1097"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description="숲춤 1박 2일 — 몸을 따라 나를 만나는 여행우리는 여행을 간다.낯선 도시를 걷고,처음 만나는 풍경을 보고,맛있는 것을 먹고,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그런데 문득 궁금해집니다정작 나는, 나를" data-og-host="habage.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habage.tistory.com/m/1097"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bjwjYY/dJMb86Pmd2k/DYOLKro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