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2 | 3 | 4 | 5 | ||
| 6 | 7 | 8 | 9 | 10 | 11 | 12 |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 27 | 28 | 29 | 30 |
- 이로운삶행복학교
- 치유예술공간 품
- 치유예술공간숲
- 몸길 리츄얼
- 리츄얼
- 치유음식
- 그림책방품
- 숲치유
- 그림책방 품
- 품
- 몸길
- 치유
- 숲춤
- 시골책방
- 무돌과함께
- 그림책방
- 치유예술공간
- 나를만나는여행
- 나를만나는100일여행
- 이로운숲
- 에너지힐링
- 무돌
- 사랑
- 품&숲
- 무돌의치유센터
- 북스테이
- 감정코칭
- 그림책치유
- 평화밥상
- 몸길요가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841)
그림책방 품 & 치유예술공간 숲 (품&숲) | 이야기필름
🌿 숲춤 워크샵 이후에도숲,춤 워크샵 - https://habage.tistory.com/m/1097"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description="숲춤 1박 2일 — 몸을 따라 나를 만나는 여행우리는 여행을 간다.낯선 도시를 걷고,처음 만나는 풍경을 보고,맛있는 것을 먹고,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그런데 문득 궁금해집니다정작 나는, 나를" data-og-host="habage.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habage.tistory.com/m/1097" data-og-image="https://blog.kakaocdn.net/dna/b8gT4o/dJMb8SXQX90/AAAAAAAAAAAAAAAAAAAAAIp42BWt36xS9CVZuGSV6KYmFPi94nB9BV2C6BiykH2S/img.p..?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907803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euVzlv39gbpY58ZVyZE1X0LT8eQ%3D
숲춤 1박 2일 — 몸을 따라 나를 만나는 여행우리는 여행을 간다.낯선 도시를 걷고,처음 만나는 풍경을 보고,맛있는 것을 먹고,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그런데 문득 궁금해집니다정작 나는, 나를 만나러 여행을 가본 적이 있을까?이번 여행은어디론가 떠나는 여행이 아니라내 안으로 떠나는 여행이입니다오디세이의 여정처럼우리는 길을 떠나고,돌아 돌아 결국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기위해.내 안에 오래 머물러 있던분노와 두려움, 공포,말하지 못했던 마음과감춰두었던 상처들.머리로는 잊었다고 생각했지만어쩌면 아직도 내 몸 어딘가에 남아 있는수많은 이야기들을 만나 보려합니다어깨에 남아 있는 무게,굳게 닫힌 가슴,움직이지 못했던 골반.몸은 내가 살아온 모든 시간을 기억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안전하게 나에게 말을 겁니다그래서 우리는 몸..
《A.I.》를 보고생각보다 큰 감동은 없었다.내가 기대를 했었나 보다.그런데 영화를 보고 나서이 생각 하나가 남았다.아이들이 원하는 건어쩌면 대단한 게 아닐지도 모른다.그저부모와 온전히 함께 있는 것.나를 바라보고,내 이야기를 들어주고,같이 밥 먹고,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그런데 아이를 키울 때그게 참 어렵다.부모도 살아야 하니까.일해야 하고, 돈 벌어야 하고,자기 삶도 살아야 하니까.가족공동체는 사라지고아이 하나를 부모 둘이 책임지는 세상이다아이들에게 너무 가혹한 방식이라고 느낀다부모들에게도아이에게는공동체 가족이 필요하다.할머니가 있고,할아버지가 있고,이모가 있고, 삼촌이 있고,동네에 아이를 알아봐주는 어른들이 있고.엄마가 바쁜 날에는 할머니가 있고아빠가 지친 날에는 다른 어른이 있고아이가 울면 안아줄..
돌아온 지 일주일이 지났다.사진첩을 정리하다가내가 만났던 풍경들을 다시 바라본다.루프트한자로 한 번 경유해 도착한 오슬로는 깊은 밤이었다.비행기 안에서 세 편의 영화를 보고,《헤일메리》를 다시 보고,책을 읽고 밥을 먹고 맥주를 마셨다.뮌헨을 경유해마침내 오슬로에 도착했다.먼저 도착해 앞으로의 여정에 발이 되어주신 교수님 덕분에 공항 근처 작은 집에 도착해 짐을 풀고 잠이 들었다.그리고 아침.창밖으로 펼쳐진 풍경을 보는 순간몸이 먼저 반응했다.춤이 절로 나왔다.긴 비행의 피곤함을 잊게 해준 풍경 앞에서우리는 마을 산책을 나섰다.마을 뒤편으로 이어진 숲.경이롭다는 말로는 조금 부족한 숲이었다.폭신한 이끼 사이로홍월귤이 자라고들쭉, 그러니까 블루베리가 열리고이름 모를 작은 꽃들이 피어 있었다.아침 숲 사이로 ..
노르웨이 여행에서 돌아온 지 며칠이 지났다.이상하다.여행이 끝났는데도 마음이 허전하지 않다.아름다운 풍경을 뒤로하고 돌아왔으니무언가 허전하고 아쉬울 법도 한데,오히려 내 안에는 깊은 고요가 남아 있다.이번 여행은일상과 분리된 특별한 시간이 아니었던 것 같다.내 삶의 한 부분이 잠시 다른 음으로 연주된,일상의 변주곡 같은 시간이었다.숲을 걷고,바람을 맞고,물을 바라보고,오래된 나무들 사이를 걸으며나는 그저 그곳에 있었다.무언가를 얻으려고 하지 않았고,나를 바꾸려고 하지도 않았다.그저 존재하는 것만으로 충분한 나를 느꼈다.누군가에게 무엇을 증명해서가 아니라그저 존재하는 것만으로 사랑받는다는 느낌.그것을 머리로 이해한 것이 아니라몸의 감각으로 느꼈다.숲과 바람과 물과 나무들 사이에서나는 혼자 떨어져 있는 존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