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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방 품 & 치유공간 숲 (품&숲)
🌿 무돌의 이야기13년전 몸을 처음 만난 날,몸에 담긴 이야기를 처음 들었던 그 순간부터,저의 여정은 시작되었습니다.골반에서 만난 자유로운 돌고래는제 안에 오래도록 쌓여 있던 슬픔, 분노, 억압,그리고 존재의 허무함에 잠식되었던 사랑을 하나둘씩 풀어내며제가 꿈꾸던 자유를 알게 해줬고이제 그 자유로움을 제안에서 느낍니다몸을 움직이는 것을 수치스럽게 여겼던 제가첫 연극무대에서 여가수 역을 맡고도몸을 움직이지 못해 그야말로 뻣뻣하고 어설펐던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의 저는 기적 같은 존재입니다.춤을 추며 몸에 담긴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풀어내며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들내가 바랐던 내가 되는 시간들그렇게 나답게 있는 그대로 나를 품게 되었습니다내 안의 사랑만이 나를 구원할수있음을치유는 결국 내 안의 사랑을 만나고그..
4월 봄날의 북콘서트품에서 함께한 사랑과 정성이 머문 시간1박 2일을 보내고,품 안에 앉아 제 안의 깊은 평화와 고요의 느낌 안에서가만히 저를 만납니다.한때 폭풍 같던 시간 속을 지나오며다시, 내 안의 고요한 평화를 만났습니다.그 시간들을 지나기 위해얼마나 많은 정성을 쏟아야 했는지요.때로는 누군가의 정성이 필요했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하지만 이제, 저는 제 스스로에게 정성을 다하는 사람이 되었음을 조용히, 따뜻하게 느낍니다.마당일을 마치고나를 위한 정성스런 브런치를 천천히, 느긋하게 먹으며이틀간의 시간을 떠올립니다.당일 아침, 음식을 준비하다가 문득 떠오른 단어들이시처럼 흘러나온 글을 봅니다.⸻사랑꽃으로 피어나다나에게 성공이란,나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는 것.그리하여 나로서 피어나는 삶이다.내가 피운 향..
오늘은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마지막 편지를 읽으며정말 그러함을 깊이 깊이 공감합니다🙏🕊 이 세상에 내것은 하나도 없다 / 프란치스코 교황 🕊이 세상의 모든사랑하는 자녀들에게,나는 오늘, 이 삶을 지나가는 사람으로서작은 고백 하나 남기고자 합니다.매일 세수하고, 단장하고,거울 앞에 서며 살아왔습니다.그 모습이 '나'라고 믿었지만,돌아보니 그것은 잠시 머무는 옷에 불과했습니다.우리는 이 몸을 위해시간과 돈, 애정과 열정을 쏟아붓습니다.아름다워지기를,늙지 않기를,병들지 않기를,그리고… 죽지 않기를 바라며 말이죠.하지만 결국,몸은 내 바람과 상관없이살이 찌고, 병들고, 늙고,기억도 스르르 빠져나가며조용히 나에게서 멀어집니다.이 세상에,진정으로 ‘내 것’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은하나도 없습니다.사..

2년 전, ‘품’에서 처음 만난 친구가 있어요.첫 만남에 팟타이 재료를 한가득 들고 와저녁을 함께 나눴던, 웃는 얼굴이 어여쁜 친구.그저 처음부터, 깊은 연결이 느껴졌어요.인디언 전생의 어느 한 생에서다정한 벗이었을 것 같은 그런 친구.그 친구가 책을 썼어요!아이들을 키우고, 출근도 하며글을 쓴다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그 모든 걸 해낸 모습이 참 존경스럽습니다.이번 4월, 아름다운 ‘품’에서작가 ‘달리아’와 함께 책 이야기를 나누고,따뜻한 사랑밥상도 함께 하며특별하고 다정한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함께 해주세요.우리 안의 깊은 이야기가 만나더 큰 사랑으로 피어나는 시간이 될거예요.

존재하는 것 자체로 충분하다란 말이언어가 아닌 앎으로 느끼고 싶었다.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냥 그 자리에 있어도꽃은 피고, 차는 향기로우며그저 마음과 생각들의들고 나감을 있는그대로 보는 삶품안 자두나무꽃이마당을 향기로 채우는 그 모습을 바라본다속이 편안한 금어꽃차를 마신다그냥 오늘 이것만으로 충분하다작은 바람이 있다면 고요한 침묵을 누리고 싶은분들에게그 충만한 고요를 나누고싶다이 고요함이 가 닿기를 기도하며오늘도 기다립니다😊부산에서 부부손님이 다녀가셨다여행중 전화를 받았는데여행일정을 줄이고 품으로 왔다같은 공간에서각자의 색으로 머무시는 모습이참 좋다😊⸻《품에 피는 봄》자두나무꽃이 마당을 채울 때품은 조용히 숨을 고른다.그저 피어난 것만으로이 봄은 완성되어 간다.향기 머금은 찻잔 하나,바람 따라 춤추..

3월 이래 저래 긴 여행을 했다안과 밖으로~^^내 안으로 깊이 들어간 시간들이제 꾸물꾸물 세상속으로 다시 나온다여행후 돌아온 품자두나무 꽃이 만개 했다마당에 꽃 향기가 그윽하다품은 언제나 기다리고다시 봄은 오고꽃이 피고바람이 속삭인다품처럼 살고싶다그렇게그냥 품이 되어간다그냥 사랑….아무이유없이 내어주는 사랑내 안의 사랑이 나를 살린다그 사랑이 사랑으로 연결한다4월26일 품에서 열리는 책이야기가 열립니다.#4월그림책방 #그림책방품 #치유예술공간숲#무돌의평화음식 #숨쉼삶 #온전한쉼 #치유와회복 #북콘서트 #사랑으로연결하라#삶이당신을사랑한다는것을잊지마세요

오랫만에 그림을 그렸네요.그냥 그렸는데 가만히 보고 있으니좋습니다♥️오늘 토종씨앗 모임에서쑥을 캐고 머위 달래 냉이 돌나물 어린상추로한상차려 함께 맛나게 먹었네요.지금 머위는 얼마나 맛있게요~잠자던 제 세포를 기분좋게 깨워주는자연이 주는 선물로 밥을 먹는다는게참 좋습니다.시골에 살면서 누리는 시간입니다^^그래서 올해 4월 품에 오시면 쑥버무리를 내어드리려고 합니다.품 마당에도 쑥이 쑥쑥 자라고 있어요~^^4월1일-4월9일까지 품지기 여행으로 품은 잠시 쉽니다4월 10일 이후 목금토일 품은 열려있을거예요.4월 품에서는삶이 당신을 사랑한다는걸 잊지마세요> 가열릴 예정입니다.자세한 소식은 곧 올릴께요~^^쑥 사진을 보고 그림을 보니 꼭 쑥소녀같으네요~^^#그림 #4월그림책방 #그림책좋아하는어른이들#쑥버무..
몸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것정말 귀한 작업입니다몸길리츄얼의 핵심이지요우리 몸의 세포를 살리는 것먹는것과 움직임이 중요하지요세포가 자기 역할을 스스로 알아서 잘하게 하는 음식에너지가 흐르게 하는 움직임좋은 에너지가 흐르는 공간모든것이 에너지임을 알때참 많은 것들이 알아집니다.우리는 모두 스스로 균형 조화 평화를이루어내는 힘이 있으니까요^^

4년전 오늘 품으로 가는길 쓴 일기장을 편다……아침에 품으로 가는 길예전 숲으로 매일 매일 출근하는 길이정말 행복하고 매일이 감사했었다같은 장소를 가는데도단 하루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늘 새로운 모습으로 날 반겨주던 숲길의 추억이가슴 깊이 남아있다~^^내 인생의 선물 같던 그 시간들이품으로 가는 길에 떠오른다품으로 매일 출근을 하는 길이 나에게숲으로 출근하던 그 느낌을 되살려준다.대문에 매직샵을 쓴다방탄소년단의 노래처럼 품이이곳을 오는 이들에게 매직샵이 되길 원하는 마음을 담는다~^^따뜻한 차한잔을 마시며저 은하수를 올려다보며~~~^^충분히 쉼을 얻고 다시 일상으로 갈 힘을 얻는곳~^^만가은 선생님이 선물로 주고 가신차와 찻잔 그리고 다기 앞에서 가만히 앉아 차를 내리고 차를 마신다그리곤 내 침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