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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무돌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하여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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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마지막 편지를 읽으며정말 그러함을 깊이 깊이 공감합니다🙏🕊 이 세상에 내것은 하나도 없다 / 프란치스코 교황 🕊이 세상의 모든사랑하는 자녀들에게,나는 오늘, 이 삶을 지나가는 사람으로서작은 고백 하나 남기고자 합니다.매일 세수하고, 단장하고,거울 앞에 서며 살아왔습니다.그 모습이 '나'라고 믿었지만,돌아보니 그것은 잠시 머무는 옷에 불과했습니다.우리는 이 몸을 위해시간과 돈, 애정과 열정을 쏟아붓습니다.아름다워지기를,늙지 않기를,병들지 않기를,그리고… 죽지 않기를 바라며 말이죠.하지만 결국,몸은 내 바람과 상관없이살이 찌고, 병들고, 늙고,기억도 스르르 빠져나가며조용히 나에게서 멀어집니다.이 세상에,진정으로 ‘내 것’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은하나도 없습니다.사..

돌멩이도 춤을 춘다 누구나 춤을 춘다 누구나 모두 춤을 추며 살았으면 좋겠다 가볍게 살랑 무겁게 겅중 흔들흔들 빙글빙글 까딱까딱 꾸벅꾸벅 엉망친창 마구잡이 쉴멍놀멍 훨훨날아 엉금엉금 깡총깡총 뚜벅뚜벅 쉬이이익 조심조심 살금살금 와하하하 엉엉엉엉 꺼이꺼이 으하하악 터덜터덜 쿵쿵쿵쿵 얼씨구나 지화자야 우리는 언제나 어디서나 자신만의 춤을추고 함께 어울러져 춤을 추며 살아간다 나만의 소리에 귀기울여 나만의 몸짓을 만나고 너를 만날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가 된다 춤은 사랑이다 춤은 자유다 춤은 평화다 춤은 기쁨이다 춤은 행복이다 우리는 사랑이고 평화고 자유고 기쁨이고 행복이다 존재만으로 모두는 충분하다 10월 31일 !! 존재만을 충분한 우리를 위한 세상모두의 춤을 엽니다 함께 먹고 함께 이야기하고 함께 놀고 함..

○시월(詩月)에 함께 읽고 싶은 첫글 입니다. 시인 임태주* / 어머니의 편지 아들아, 보아라! 나는 원체 배우지 못했다. 호미 잡는 것보다 글 쓰는 것이 천만 배 고되다. 그리 알고, 서툴게 썼더라도 너는 새겨서 읽으면 된다. 내 유품을 뒤적여 네가 이 편지를 수습할 때면 나는 이미 다른 세상에 가 있을 것이다. 서러워할 일도 가슴 칠 일도 아니다.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왔을 뿐이다. 살아도 산 것이 아니고, 죽어도 죽은 것이 아닌 것도 있다. 살려서 간직하는 건 산 사람의 몫이다. 그러니 무엇을 슬퍼한단 말이냐. 나는 옛날 사람이라서 주어진 대로 살았다. 마음대로라는 게 애당초 없는 줄 알고 살았다. 너희를 낳을 때는 힘들었지만, 낳고 보니 정답고 의지가 돼서 좋았고, 들에 나가 돌밭을 고를 때는 고..

추석 차례를 지내지 않으니 전날이 여유롭다 어머님 모시고 밥 먹고 집에 와서 그림을 그린다 우리집에 가족들의 작은 전시 공간을 만들기로~ 만경강에서 카약을 타고 그걸 그린 신랑 바닷가 풍경을 그린 아들 나는 나의 사랑과 보름달을 품은 돌까지^^ 달님과 언제나 함께하는 일상의 기적을 잊지않기위해😊 딸은 귀찮다고 패쓰했지만 난 딸의 그림을 젤로 좋아한답니다^^ 우리는 그림그리는 가족입니다 그림에 사랑을 담아 추석 인사를 전합니다 모두 넉넉하고 풍요로운 오늘이 일상이 되시길🙏 #그림그리는가족 #추석엔그림 #카약타는날 #달남과춤을 #무돌의사랑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 아메리카 원주민들에 관련한 전시가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너무 반가워 서울에 딸아이 생일아라 올라갔다가 8월2일 가족모두 일정이 있어 혼자 오롯하게 만나고 왔다.2011년 류시화씨의 를 읽으며 가슴 저리는 아픔에 눈물을 많이 흘렸었다. 내가 알고 있던게 잘못된 것일수 있다는것. 미국이란 나라의 탄생 모든 글들이 마음을 아리고 아련한 느낌으로 데리고 갔던 첫 기억의 책 지금도 내 가까이 있어 언제나 꺼내보는 책. 서울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시골로 이사오게 된 선택에서 책은 큰 영향을 주었다 자연과 가까이 사는 삶에 대한 믿음 지금도 여전히 난 시골에서의 삶이 좋다. 몸작업이 깊어지고 에너지공부를 하면서 느꼈던 아메리카원주민으로 살았던 행복한 시절의 느낌을 선명하게 느낀 요즘 ..

나를 만나는 100일 여행 제주여행에서 전쟁을 겪은 영혼의 불안, 두려움, 무기력 같은 심리적 정서를 민났다 타인의 정서도 내게 연결된다 전생치유란 내 안의 갇혀있는 무의식의 감정들의 원인을 알아차리는데 도움을 준다 얼마전 만난 불안의 그림자는 전생에 전쟁속에서 죽어나간 사람들을 본 영혼이 기억하는 감정이었다. 전생치유는 지금을 넘어 이해되지 않았던 감정의 뿌리를 만나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타인을 통해서 혹은 스스로도 가능하다 내 안에 그런게 있을 수 있구나? 하며 그 마음들과 만나주는것이 중요한데 그런것들이 소설을 읽으며 건드려지기도 한다 얼마전 지인이 보내주신 오키나와 스파이란 소설을 읽었는데 민낯의 힘 진실의 힘 치유는 들어나야 하고 만나야 한다 직면하는 힘이 곧 나의 힘이 된다 그렇게 치유가 된..

사람이 문득 하늘 냄새가 날때가 있다 사람이 문득 대지의 냄새가 날때도 있다 지금은 잊고 있던 영혼의 조각의 향기가 난다 기분 좋은 향모의 향이 그 사람의 냄새가 그리워 잠 못 드는밤이다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모든것을 내어줄수 있다네… 나를 사랑한다는건 뭘까요? 나를 위해 목숨을 준 이의 생명도 아끼지 못하는데 누구의 생명을 아낄까요? 아…. 소설책을 읽다가 문득 여러 생각에 잠긴다 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누구를 위한 전쟁인지 모를 전쟁속에서 일어난 이야기들이다. 내 전생의 이야기가 한달동안 나를 잠식하는 요즘이었다. 어떤것도 할수도 하기도 싫었던 날들 나를 만나는 100일 여행중 가장 강렬하고 생생한 감정과 이야기 상실과 그리움이 이토록 깊은 감정임을 느낀다 무돌의 전생이야기 - https..

해가 어스름 넘어가는 저녁 새들도 안부를 묻는다 “오늘 하루 어땠는지” “괜찮았는지” “무슨일이 있었는지” “기분이 어떤지” 새들의 지저귐이 서로의 안부를 챙기는 새들의 속삭임이 듣기 좋은 저녁 나도 그 새들과 앉아 안부를 묻는다.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바람에게 구름에게 하늘에게 나무에게 꽃에게 별들에게 “오늘 하루 어땠니?”

친구가 추천해준 영화가 궁금해서 새벽에 영화를 찾아 본다 증국에서 상영금지된 영화라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를 만나서 참 좋다 이런 영화들이 세상에 더 멀리 멀리 퍼지면 좋겠다있는그대로 사랑받고 사랑을 한 두 사람… 세상의 멸시와 천대 속에서도 마음과 마음을 여는것 사랑뿐임을… 있는 그대로 존재를 사랑하는것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준다. 거창한 언어가 아닌 다정하고 따뜻한 눈길과 손길… 사실 그게 다인거 같다. 내가 나에게 내가 너에게 우리가 우리모두에게 그렇게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고 서로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눈길과 손길을 느끼고 보낼수 있기를 기도해본다🙏 다시 읽고 있는 아메리카 원주민 이야기속 구절이 마음을 끈다 “태초에 우리는 사랑으로부터 나왔다. 우리 모두는 연결되어 있었다… 우리가 사랑으로 돌아갈 ..

여자의 하늘로부터의 최고 소명은 남자를 근원과 하나가 되도록 그의 영혼으로 인도하는 일이다. 남자의 하늘로부터의 최고 소명은 여자가 지구상에서 다치지 않고 자유롭게 걸을 수 있도록 그녀를 보호하는 일이다. A woman's highest calling Is to lead a man To his soul so as to Unite him with source. A man's highest calling Is to protect woman So she is free to walk The earth unharmed. -Cherokee prover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