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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방자하다 남을 업신여기거나 제멋대로 하다 傲 거만할 [오] 慢 거만할 [만] 放 놓을 [방] 恣 마음대로 [자] 傲는 '거만하다,업신여기다, 깔보다'의 뜻이다. 傲慢(오만)은 '태도나 행동이 건방지거나 거만함'을 말한다. 慢은 '거만하다'뜻으로 어휘로는 '겸손함이 없이 잘난 체하고 버릇이 없다'는 '교만(驕慢)'이 있다. 放은 '놓다'의 뜻으로 방자(放恣)는 '제멋대로 거리낌없이 행동'하다는 말이다. 恣는 '제멋대로 하다, 내키는대로 하다'는 뜻으로 낱말로는 '제멋대로 하는 방자한 행동'을 뜻한 '자행恣行'이 있다. 이를 정리하면 오만방자는 오만과 방자의 합성어이다. '방자하고 잘난 체하여 건방지다' 뜻인 오만(傲慢)과 '삼가하는 태도가 없이 무례하고 제멋대로 하다'의 방자(放恣)와 합쳐진 말이니 오..
무돌의 영화 이야기
2022. 10. 29.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