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을 만나는 선언문
나는 지금,
나의 몸을 다시 만나기로 합니다.
몸은 나의 영혼이 머무는 집이며,
빛이 드러나는 신전입니다.
나는 더 이상 몸을
고쳐야 할 대상이나,
비교해야 할 전시물로 보지 않겠습니다.
몸은 나를 이 세상과 연결해주는 문,
하늘과 땅이 만나는 자리입니다.
나는 이 신성한 구조를 경외와 사랑으로 대하겠습니다.
이제 나는
호흡 하나하나를 알아차림으로,
걸음을 기도로,
샤워를 정화의식으로,
식사를 봉헌으로,
잠을 성스러운 휴식으로 삼겠습니다.
몸은 빛으로 향하는 길에 장애물이 아닙니다.
몸은 바로 빛이 드러나는 도구입니다.
나는 매일의 삶 속에서
내 몸의 숨결과 감각,
움직임과 쉼을 존중하겠습니다.
몸을 잊는 것은
나 자신을 잊는 일임을 압니다.
그래서 오늘, 나는 다시 몸으로 돌아갑니다.
이제 나의 몸은
두려움의 감옥이 아니라
의식의 집이며,
신성의 터전입니다.
나는 이 신전을 사랑으로 돌보며,
그 안에서 빛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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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돌의 초대
몸은 신비로워요.
그 안에는 당신이 걸어온 길,
흐느끼고 웃고 사랑했던 모든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몸은 당신을 가두는 틀도, 고쳐야 할 대상도 아닙니다.
그저 당신이 살아 있다는 증거이자 선물입니다.
나는 몸을 통해 나 자신을 다시 만났어요.
그 만남은 고요했고, 깊었고, 눈부셨습니다.
몸은 나를 사랑으로 이끄는 첫 번째 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당신도 당신의 몸을 만나보길 바랍니다.
당신 안에도 신성이 숨 쉬고 있으니까요.
언제나 당신의 영혼의 집,
몸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그 길을 함께 걸어가고 싶다면 —
🌿 품 & 숲
그리고 먼저 길을 연 무돌이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