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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방 품 & 치유공간 숲 (품&숲)
그리움 춤이 되어 흐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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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6일
세상에 나를 들어내는 춤을 추었다
그 연결이 지금 품을 지키는 품지기도 되었다
내 젖가슴에 가득찬 그리움이 춤으로 몸짓으로
풀어지면서 내 삶에서 새로운 문이 열린날의 추억들~^^ 해가 질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던 깊은 슬픔의
정체는 그리움이었다
따뜻한 엄마의 품을 그리워했다
어릴적 엄마와 떨어져 시골에서 살았던
나의 삶은 자연의 축복도 받았지만
엄마의 품이 늘 그리웠다
온전히
있는 그대로의 사랑을
사람에게서 느끼고 싶었던 그 마음들이
젖가슴에 그리움으로 남아있었다
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춤을 추었다
그리고 사람들과 함께 춤추며 어울린 행복한 시간~
춤은 사랑이다
춤은 치유다
춤은 자유다
춤은 평화다
난 춤추는 내가 좋다
난 춤추는 사람들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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