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스쿨에서 공부할때 에너지의 이해가 깊어지면서 어느날 부터 메아리처럼 들리던 소리가 있다 물론 마음속 울림으로 <난 언제나 너와 함께다 네가 알아차리지 못하던 순간에도 난 언제나 너와 함께였다. 언제나 난 너와 함께할거야 느끼던 느끼지 못하던 언제나….> 신은 종교인만이 가지는 것이 아님을 내가 정말 만나고 싶었던 신의 목소리^^ 그 믿음이 다시 영화를 보며 신의 섭리안에 있음을 느낀다~^^
오늘 이른 새벽에 잠이 깨어 <수요일의 커피하우스>를 듣다가 책을 읽으며 왜 내가 이 영화를 만들고 싶은지 생각한다. 이유는 명쾌하다 ^^ 그렇게 책을 읽으며 영화적 상상을 한다 그러다 책속에 <구름속의 산책>영화 이야기가 나와서 문득 다시 보고푼 마음에 넥플리스에 검색하니 구름속의 산책은 없고 대신 추천해준 영화들중에 <오두막>을 무심코 클릭했는데 바로 영화가 시작된다 그냥 홀리듯 영화를 봤는데 이런~ 새벽부터 눈물콧물을~~~^^;; 이런 영화가 있었다니~
개봉당시에는 아마 관심도 없었을 영화였을텐데~ 극장에서 봤으면 더 좋았을것 같아 아쉬움이 살짝 남지만 넥플리스에서 볼수 있었음이 감사다~
난 신을 믿는다 신은 있을것 같았다 종교인들이 말하는 신은 믿음이 안갔지만~ㅋ
그런데 지금은 신의 섭리안에 실고 있음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더 섬세하게 신과 함께 함을 느낀다 그 느낌이 없었다면 그 느낌을 감각하지 못했다면 여전히 불행속에 원망과 우울과 슬픔과 피해자의식에 갇혀 있었겠지~ 맥처럼 한순간 만남은 아니지만 몸 작업을 하면서 조금씩 스며 들듯 신과 만났다 에너지를 이해하니 그 모든게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가만히 바라본다 난 나의 오두막을 어떻게 지나왔나? 숲이 춤이 그림책이 나에게 손 내밀었고 난 그 손을 잡았구나… 내 안의 위대한 신비 위대한 정령의 손짓에 나는 그렇게 한걸음 한걸음 걸어 들어갔음을…
위대한 신비 위대한 정령 파파가 나를 이끌었다고밖에 설명이 안되는 또 하나의 감동적인 영화를 봤다.
나도 <수요일의 커피하우스> 영화를 만들거다 시나리오를 10월안에 마무리하고 주인공 수완을 만나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