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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돌의 영화 이야기

기도 🙏

무지개숲 돌고래^^ 2022. 10. 3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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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백운초등학교 부모교육 3차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님이 반갑게 맞이해준다.
학교에 이런 나무님들이 든든하게 지켜주는게
감사할뿐이다

문득문득 올라오는 깊은 슬픔
또다시 생명들이 죽었다

소식을 처음 듣고 황망하고 어이없고
무슨일이 일어난거지?
서울에 있는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다.

뉴스를 볼수가 없어
몸을 부러 움직이며 품을 청소를 하고
문득 문득 뉴스를 보며 목이 메이는 슬픔이 올라온다.
어쩌다 이런 일이??
또다시 이렇게 황망하게 생명을 잃었구나!
무엇인지? 내가 무얼 할수 있는지?
묻는다.
품을 지켜주는 밤나무에게도
오늘 만난 은행나무에게도
위대한 신비, 위대한 정령들에게 묻는다

답은
“나를 치유하라”
나 자신을 평화와 사랑의 에너지가 흐르게 비우라
그렇게 영혼들에게 심볼을 보냅니다🙏
점처럼 있던 흰빛들이 서로 서로 연결되는듯
점들이 선이 되고 원을 만드는 상상이 든다
다행이고 감사의 마음과 함께 머문다. 남은 가족들은 어떻게 위로를 하면 좋을지?
사랑이 되고 평화가 되어 커다란 연대로 함께하자!!!
생명이 귀하고 존중받기 위한 세상에
더 이상의 황망한 죽음은 없도록
함께 함께
나아가는 길을 만들자~
나무들이 들려주었던 이야기를 다시금 떠올리며
기도한다🙏

제 3의 눈에서 단전에서 부드러운 회오리가 일면서
몸이 따듯해지고 부드러운 에너지가 느껴진다

에너지를 이해하고 다차원을 믿고 기도할수 있음이
참 다행스럽고 감사한 밤이다

한국무용수들이 만든 생명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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