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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류시화 (5)
그림책방 품 & 이로운 숲 (품&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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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을 보다가 류시화님의 새책이야기가 마음을 울린다. 자화상 공연의 주제가 떠올랐다 그 몸짓에 함께 춤추고 공감하고 들어줄 나의 지음을 찾아서…. 오래 알고 지낸 사람으로부터 은목걸이를 선물받았는데, 네모난 펜던트에 새겨진 라틴어 문구가 마음에 들어 한동안 하고 다녔다. 플라톤의 저서 『알키비아데스I』에서 소크라테스가 한 말이다. ‘영혼이 자신을 알고 싶으면 다른 영혼을 마주해야 한다.’ 『열자』에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춘추전국시대 때 진나라에서 관직을 지낸 백아라는 이가 있었다. 젊었을 때 성연에게서 거문고를 배웠으며, 얼마 후에는 연주 실력이 수준급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의 음악을 세상 사람 모두가 이해한 것은 아니었다. 어느 날 백아는 순회 공연 중에 태산 아래를 흐르는 강에서 배를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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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느 곳에도 나와 똑같은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나와 비슷한 부분을 가진 사람은 있어도 나와 완전히 똑같은 사람은 없다. 따라서 나로부터 나오는 모든 것은 나 스스로 선택한 것이기에 진정으로 나의 것이다. 나에 관한 모든 것은 나의 소유이다. 내 몸과 내 몸이 하는 모든 것 내 정신과 그 정신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각과 사상들 내 눈과 내 눈이 보는 모든 형상들 분노, 기쁨, 절망, 사랑, 실망, 환희 등 내가 느끼는 모든 감정들 내 입과 그곳에서 나오는 정중하거나 달콤하거나 거칠거나 옳거나 틀린 모든 말들 크거나 나지막한 내 목소리 나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하는 나의 모든 행동들 나의 환상, 나의 꿈, 나의 희망, 나의 두려움은 나의 소유이다. 내가 이룬 모든 승리와 성공, 모든 실패와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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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4일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로 보낸 글~^^ 명상은 자신안에 있는 신을 보는 것이며, 사랑은 곁에 있는 사람안에 있는 신을 보는 것이며, 영성은 모든 곳에 있는 신을 보는 것이다라는 말에 나는 동의한다 당신은 언제 마지막으로 경외감을 경험했는가? 꽃봉오리마다 작은 등불을 켜고 겨울을 나는 목련을 보고 걸음을 멈추거나, 어떤 이야기에 눈물이 흐를 정도로 감동한 적은… 조건없는 나눔으로 인간에 대한 친밀감을 회복한 적은… 온 마음을 다해 느낀다면 그 어떤것도 진부하지 않다. 마음이 있는곳에 보물이 있다는 말의 의미가 그것이다. 관념적인 종교행위보다 에고에서 벗어나는 그런 순간들이야말로 영적으로 살고 있는 것이다. 경외감은 우리를 자기 중심에서 끌어내어 더 큰 세상과 하나가 되게한다 -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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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류시화씨의 늦음의 이유란 글을 읽었다 나도 참 늦다 무언가에 적응하고 나를 바라보고 느끼고 행동으로 가는데 참 늦다 그래서 나에게 어떤 기대를 품었던 사람들은 실망을 한다 그러나 나를 호기심 있게 기다려주는 사람에게는 실망이 없다 나 또한 기대없이 호기심있게 상대를 바라보고 느끼려한다 그저 그럴수 있으므로… 기대는 실망을 동반하며 인간이 겪는 불행의 가장큰 원천이며 신에게서 인간을 떼네는 것이라는 어느 책속의 구절을 마음에 늘 품고 있다 나는 누군가의 기대에 맞추기 위해 살지 않기위해 오늘도 나만의 속도, 나만의 리듬으로 산다 내 안의 신성, 내 안의 숲과 함께 오늘도 나답게… _________________ 늦음의 이유 모든 것에 늦는다. 글 쓰느라 늦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아침 먹는 것도 늦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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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쿠예 오야신 - 우리 모두는 연결되어 있다. 바람이 자유롭게 불고 햇빛을 가로막을 것이 아무것도 없는 드넓은 평원에서 나는 태어났다. 들소 가죽으로 만든 천막이 나의 집이었다. 첫 숨을 들이쉬는 그 순간부터 마지막 숨을 내쉬는 순간까지 우리는 자연과 하나된 삶을 살았다. 우리는 대지의 일부분이며, 대지는 우리의 일부분이었다. 천막을 열고 밖으로 나가면 언제나 신비가 우리를 맞이했다. 세상은 경이로움으로 넘쳐나고, 대지 전체가 곧 학교이며 교회였다. 우리의 삶 속에는 단 하나의 의무만이 있었다. 그것은 기도의 의무였다. 기도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원한 존재를 날마다 새롭게 느끼기 위한 방법이었다. 아침마다 우리는 물가로 나가 몸을 정결하게 씻고 떠오르는 태양 앞에 마주섰다. 새롭고 부드러운 대지,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