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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방 품 & 이로운 숲 (품&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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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 집에 있던 예쁜 딸이 개학을 하고 학교에 갔다 오랫만에 집에서 보내는 오롯한 시간이다 처서~ 우리나라의 절기는 정말 기막힌데 어느새 처서가 되었구나~ 가을을 여는 비가 내리고 리디오에선 음악이 흐르고 식탁에 앉아 밥을 먹는다 문득 밥을 먹으며 떠오른 말이다 마치 내 영혼이 지금 그러하다고 하는듯~^^ 영혼은 내 몸과 마음이 하나로 온전하게 있는 시간을 공간을 좋아한다 당신의 몸과 마음은 언제 하나가 되나요? 글을 쓰고난 뒤 그림책 한권이 들어온다 생명을 품는 모든 존재가 수놓은 길을 나는 걸어왔고 걸어가고 있구나… 내가 내는 길에 나는 무엇을 심고 싶은가? 그 길을 어떻게 걷고 싶은가? 그림책속 수니의 엄마가 별이 총총한 밤이면 아기를 품에 안고 달과 별을 가리키며 속삭였어요. “저기 길이 있단..
무돌의 치유와 성장 이야기
2022. 8. 23.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