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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들과 여행 (2)
그림책방 품 & 이로운 숲 (품&숲)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lHiv0/btsk3qDTqc7/NyZGEd5YFEf1Gqdx0Dh6s1/img.jpg)
아들과 둘이 보내는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슈리성에 가기로 했다 비 소식이 있긴 했는데 날이 괜찮다아침은 숙소 주변에 가고싶던 피자집~ 맛있다~^^오늘도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한다~^^ 멀리 보이는 슈리성 주변 정경~^^ 모노레일에서 내려 슈리성으로 가는 길 날이 습하고 더워 컨디션이 별로인 아들~^^ 시원한 카페에 가고싶지만 걷는다.슈리성 입구에서 만난 나무~ 우리를 반긴다~^^뿌리를 가지에서 내려 스스로를 지탱한다 스스로를 지탱하는 나무.슈리성은 불이 나서 다시 건축중이라 볼게 그리 많지 않았다. 건축물이 아름답거나 멋진 느낌도 없었다 그저 그 곳을 지키는 나무들이 좋았다 언제나 어디서나 나무를 만나는건 좋다 그런데 아들은 더워서 걷기 싫단다 이런날은 시원한 카페에 가면 좋겠을 아들과 카페를 찾아서 다시..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0T9kk/btsjctWXBIy/MYDnHK3yeTKzNbOuV5Kps0/img.jpg)
2번째 일본여행 오키나와^^ 처음은 아들이 만2살이 되기전 사촌동생들을 데리고 2004년 1월에 갔던 삿포로의 추억 유모차끌고 눈 덮힌 곳을 다녔더랬는데 벌써 아들은 19살이다 2주전에 남편과 아이들이 태국 가족여행의 추억을 되새기다 갑작스레 떠나게 된 일본여행~ 태국은 지금 가기엔 너무 더울것 같아 오키나와로 결정되고 오늘 아들과 내가 먼저 오키나와에 왔다~^^구름낀 한국 구름낀 한국을 나오니 맑은 하늘과 에메날드빛 바다가 반기는 오키나와의 첫 인상이 좋다. 공항에서 숙소로 모노레일을 타고 와서 숙소 근처에서 시간을 보낸 첫날밤 여행도 일상같은 느낌~^^ 낯선 공간인데 낯설지 않은 느낌이 신기하네~^^ 기차에서 내려 숙소에 짐을 넣고 나와 시원한 오리온 생맥주한잔~^^숙소에 짐을 풀고 사브작 걸어 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