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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방 품 & 치유예술공간 숲 (품&숲) | 이야기필름
품 5주년 함께여서 가능했습니다 본문
5주년, 사람들과 함께하기로 하면서
마이클 잭슨의 음악을 들으며 상상했습니다.
오랜만에 사람들과 만나
함께 웃고,
함께 먹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함께 춤추는 시간을.
그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설렜습니다
일주일 동안 하루하루 준비를 했습니다.
공간을 정리하고,
풀을 정리하고,
쓸고 닦고,
음식을 만들며
손님들을 맞이할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그 시간들이 오랜만에
소풍을 기다리는 아이처럼 설레었습니다.
그동안 품을 지나간 사람들,
품을 응원해준 사람들,
그리고 지금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과
지난 13일 토요일,
품의 다섯 번째 생일을 여러분과 함께
축하할 수 있어 참 행복했습니다.
함께 이야기 나누고
함께 먹고,
함께 영화를 보고,
함께 춤추고,
함께 마음을 나누었던 시간.






오랫동안 품었던 꿈이었던 영화<춤추는 봄;수완>를
함께 나눈 시간은 아직도 제 안에 따뜻하게 남아있습니다
영화를 준비하며
“내가 감독이 맞을까?”
질문했지만,
누군가에게 마음이 닿고,
누군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함께 울어주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했습니다.
귀한 나눔을 해주신 분들의 글을 올립니다.
보내주신 마음 덕분에 품의 다섯 번째 생일이
더욱 따뜻하고 깊어졌습니다.





⸻어제 많은 시간이 좋았지만 가장 좋은건 영화감상이였어요. 설명을 듣지 않았어도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시간. 슬픔을 가진 모든 존재들을 도닥일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치유의 공간 품이 한 층 더 깊어지는 상상을 합니다.
완주를 넘어 전 세계가 사랑하는 품이 되길,,,,,
⸻
어제 무돌의 영화를 보고
그동안 무돌이 세상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었던 메세지가 잘 담긴것을 보며
감동과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그래...살다보면 아플수 있어... 상처받기 마련이지... 그치만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이 아름다운 자연은 널 그대로 품어주고 안아주고 위로해줄거야... 정성스런 음식을 챙겨먹으며 너를 돌봐줘...
땅에 두 발을 꽉 딛고서 다시 힘을 내보자...
너를 한없이 사랑스런 눈빛으로 지켜보는 누군가가 있단다... 힘을 내보자..."
끊임없이 자신을 성찰하고 자기가 살고싶은 삶의 방향을 잘 찾아가고 있는 무돌이 참으로 멋지고 훌륭하고 또 부럽습니다!
⸻
이제서야 '품'속에서 나와
일상에 왔습니다
품!
품 대문을 여는 순간
동화속 첫페이지에 들어갔습니다.
품지기의
몸의 서사가
각 공간공간에 녹아져 그대로 였습니다.
작은 공간은 작은대로
큰공간은 큰 공간대로
구석진 곳은 구석진대로
화초가 있는곳은
그 곳대로
쉄이 있는 공간도
따스한 음식이 나오는 정성있는 공간
구석 구석
영혼을 울리는 정성으로
가득가득 하여
걸음이 멈추고
호흡도 멈추고
저의 영혼도 멈춤과
움직임을 반복했습니다.
타말파예술치유를 영화라는 매체로 다시 꽃을 피워
향기까지 느끼게 해준 채희선생님!
몸속 뼈속 핏속까지 알알이
녹아져 있는 알지 못하는
그 무엇을 몸의 지혜에 그대로 맡기는 은유예술의 극!
무언의 몸영화!
말이 필요치 않는
순간이었습니다.
그저 경이로왔습니다.
같은 타말파인으로
존경합니다.
그리고
많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합니다.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저 혼자 타말파 좋아하지 않구나~
함께 하는 분 있어 동행할수 있겠구나.
참 다행이다는
자원을 얻어 참 행복했습니다.
품 동화속 대문을
나오는 그 순간이
저는 알지못한 느낌이 지금도 남아있습니다.
묘합니다.
감동은 오늘 새벽에서야
잔잔히 정리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품!
사랑합니다.
⸻



제가 만들고 싶었던 품은
누군가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만나고,
다시 삶의 힘을 얻어갈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여러분의 후기를 읽으며,
품이 조금은 그런 공간이 되어가고 있구나 하는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5주년은 저에게도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품과 숲을 가꾸고,
영화를 만들며,
사람들을 만나며
저 역시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품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제가 살아온 시간과 마음이 품이 되어가고
있었다는 것을.







⸻
품은 혼자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는 것도
새삼 다시 느낍니다
함께 와주신 분들,
응원해주신 분들,
마음을 나누어주신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도 품&숲은
🌿 몸을 만나고
🌿 숲을 만나고
🌿 춤을 만나고
🌿 그림책을 만나고
🌿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길을 함께 걸어가는
공간으로 천천히 자라가겠습니다.
품과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품이 다섯 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품과 함께 조금 더 자랐습니다.
품지기 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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