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방 품 & 치유공간 숲 (품&숲)

잭과 콩나무 이야기 본문

무돌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하여/무돌의 끄적끄적 낙서

잭과 콩나무 이야기

무지개숲 돌고래^^ 2021. 3. 1. 08:46
728x90

오늘 아침 영어 시간에 함께한 이야기는 잭과 콩나무~^^
익숙하고 유명한 이야기가 오늘은
새로운 관점으로 이해가 되었다

잭과 거인과 콩나무와 행복해진 가족
내안의 신성을 내안의 숲을 내안의 참나를
찾아 떠나는 잭과 그의 여행~^^

거인은 그 믿음을 훼방하는 훼방꾼
혹은 믿지 못하는 마음의 크기~
그 믿지 못하는 마음이 있어도
어떤 경험들을 통해 잠깐씩 경험할수 있다
내안의 신성 내안의 숲을~
그 경험들이 쌓이고 쌓이면
그 길을 찾는 여정은 믿음의 나무가 튼튼해지고
그 안에 우린 하프도 황금닭도 돈도 찾게 되는거구나...
어쩌면 원래 내것이었던 것들
의심과 믿지 못함으로 잃어버린 것들일수도~^^

그리고 그 믿음이 내안에 깊은 뿌리를 내리면
내안의 거인을 싹뚝 자르고
그 믿음안에
내 안의 신성과 내안의 숲과 내안의 참나와의
만남이 깊어지고 깊어진다
함께 삶을 동반하며 세상을 느끼고
그 삶은 주변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것!!
나에게도 당신에게도 우리에게도 최고 최선이 되는
유익이 되는 길이 되는것~
아~ 이 이야기가 이렇게 깊은 의미를 담고 있었구나~^^
나만의 해석이지만 아침부터 재미지네~~^^

특정한 종교를 가져보거나
믿어본 적이 없는 내 삶에
아메리카원주민들의 기도속
위대한 정령 위대한 신비가
내 안의 신성을
내 안의 숲을
내 안의 참나 본성을 만나는 기회와
경험들속으로 나를 안내한다
나는 그저 믿음으로 그 길을 따르면 된다

기독교를 좋아하지 않았던 나는
믿음이란 단어에서 풍기는 비릿한 풍경을
좋아하지 않았었다
말로만 믿음을 말하는 편엽한 모습처럼 보였었기에
참~ 어리석은 나, 교만했던 나, 오만했던 나였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믿음이란걸 경험해본적이 없었던
미숙한 나의 편협함이었구나를 알아차린다.

요즘 내 삶에 새롭게 들어온 말중에
믿음이 있다
내가 경험하는 믿음이 아마도
예수님이 말하는 믿음과 닮지 않았을까?
혼자 망상에 빠지며 웃는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