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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방 품 이야기

첫 만남 - 매직샵

무지개숲 돌고래^^ 2021. 3. 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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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가은 품의 공간을 홀로 가서
오롯하게 잠시 만나고 왔다
대문을 열고 들어간 품은
마알간 얼굴로 환하게 나를 반긴다
구름 사이로 햇살이 들어온
품의 속살이 아름답고 정겹다
가만히 바라보니 눈물이 핑 돈다
정말 포근하고 따뜻한 품처럼
나를 가만 가만 안아준다

잘 왔다~ 잘 왔다~
이제 함께 이곳에 연이 닿아 오는
사람들을 다른 생명들을 잘 품자고
가만 가만 속삭인다

공간 구석 구석을 돌고 안으로 들어간다
햇살이 들어온 방안에 누워 리츄얼을
상상하며 참 좋았었는데
그 상상이 이루어짐이 감사할뿐이다

이곳에서 몸길 리츄얼을
에너지 힐링을 그림책 사랑방을
그리고 오롯한 하루의 밤들을 사람들과 나누리라
많은것을 들이지 않아도
사람들이 오롯히 잘 쉼을 얻고
에너지 충전을 받아 갈수 있는 곳으로
구석구석을 상상한다

방탄소년단의 매직샵 가사가 떠오르는 공간이다
첫 매직샵 노래를 들을때
눈물이 났었다
그리고 이 노래로 춤의학교에서
자화상을 공연을 했던 날 행복했다
그 다음날 휴양림 숲에서 기쁨의 눈물을
흘린 날의 기억이 온 몸의 세포에 녹아있다~^^

< 망설인다는 걸 알아 진심을 말해도
결국 다 흉터들로 돌아오니까
힘을 내란 뻔한 말은 하지 않을 거야
난 내 얘길 들려줄게 들려줄게
내가 뭐랬어
이길 거랬잖아
믿지 못했어 정말
이길 수 있을까
이 기적 아닌 기적을
우리가 만든 걸까
No 난 여기 있었고
니가 내게 다가와준 거야
I do believe your galaxy
듣고 싶어 너의 멜로디
너의 은하수의 별들은
너의 하늘을 과연 어떻게 수놓을지
나의 절망 끝에
결국 내가 널 찾았음을 잊지마
넌 절벽 끝에 서 있던
내 마지막 이유야
Live
내가 나인 게 싫은 날
영영 사라지고 싶은 날
문을 하나 만들자 너의 맘 속에다
그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 곳이 기다릴 거야
믿어도 괜찮아 널 위로해줄
Magic Shop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저 은하수를 올려다보며
넌 괜찮을 거야 oh
여긴 Magic Shop
So show me I'll show you

필 땐 장미꽃처럼
흩날릴 땐 벚꽃처럼
질 땐 나팔꽃처럼
아름다운 그 순간처럼
항상 최고가 되고 싶어
그래서 조급했고 늘 초조했어
남들과 비교는 일상이 돼버렸고
무기였던 내 욕심은
되려 날 옥죄고 또 목줄이 됐어
그런데 말야 돌이켜보니
사실은 말야 나
최고가 되고 싶었던 것이
아닌 것만 같아
위로와 감동이 되고 싶었었던 나
그대의 슬픔 아픔 거둬가고 싶어 나
내가 나인 게 싫은 날
영영 사라지고 싶은 날
문을 하나 만들자 너의 맘 속에다
그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 곳이 기다릴 거야
믿어도 괜찮아 널 위로해줄
Magic Shop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저 은하수를 올려다보며
넌 괜찮을 거야 oh
여긴 Magic shop
So show me I'll show you

나도 모든 게
다 두려웠다면 믿어줄래
모든 진심들이 남은 시간들이
너의 모든 해답은
니가 찾아낸 이 곳에
너의 은하수에 너의 마음 속에
You gave me the best of me
So you'll give you the best of you
날 찾아냈잖아 날 알아줬잖아
You gave me the best of me
So you'll give you the best of you
넌 찾아낼 거야
네 안에 있는 galaxy>

나 또한 여전히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이곳을 찾아 올 인연들이 있음을 믿는다
이곳에서 따뜻한 차한잔을 마시고
은하수를 올려다보고
삶에 지치거나 힘이들때
나를 온전히 들어내도 안전한 품이 되면 좋겠다
각자의 마음속 은하수를 만날수 있는곳
그런 품이 되고 싶다~^^
이곳을 찾는 모두와 나에게 최고 최선의
유익이 되는 그런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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