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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방 품 & 치유공간 숲 (품&숲)
첫 만남 - 매직샵 본문
만가은 품의 공간을 홀로 가서
오롯하게 잠시 만나고 왔다
대문을 열고 들어간 품은
마알간 얼굴로 환하게 나를 반긴다
구름 사이로 햇살이 들어온
품의 속살이 아름답고 정겹다
가만히 바라보니 눈물이 핑 돈다
정말 포근하고 따뜻한 품처럼
나를 가만 가만 안아준다
잘 왔다~ 잘 왔다~
이제 함께 이곳에 연이 닿아 오는
사람들을 다른 생명들을 잘 품자고
가만 가만 속삭인다
공간 구석 구석을 돌고 안으로 들어간다
햇살이 들어온 방안에 누워 리츄얼을
상상하며 참 좋았었는데
그 상상이 이루어짐이 감사할뿐이다
이곳에서 몸길 리츄얼을
에너지 힐링을 그림책 사랑방을
그리고 오롯한 하루의 밤들을 사람들과 나누리라
많은것을 들이지 않아도
사람들이 오롯히 잘 쉼을 얻고
에너지 충전을 받아 갈수 있는 곳으로
구석구석을 상상한다
방탄소년단의 매직샵 가사가 떠오르는 공간이다
첫 매직샵 노래를 들을때
눈물이 났었다
그리고 이 노래로 춤의학교에서
자화상을 공연을 했던 날 행복했다
그 다음날 휴양림 숲에서 기쁨의 눈물을
흘린 날의 기억이 온 몸의 세포에 녹아있다~^^
< 망설인다는 걸 알아 진심을 말해도
결국 다 흉터들로 돌아오니까
힘을 내란 뻔한 말은 하지 않을 거야
난 내 얘길 들려줄게 들려줄게
내가 뭐랬어
이길 거랬잖아
믿지 못했어 정말
이길 수 있을까
이 기적 아닌 기적을
우리가 만든 걸까
No 난 여기 있었고
니가 내게 다가와준 거야
I do believe your galaxy
듣고 싶어 너의 멜로디
너의 은하수의 별들은
너의 하늘을 과연 어떻게 수놓을지
나의 절망 끝에
결국 내가 널 찾았음을 잊지마
넌 절벽 끝에 서 있던
내 마지막 이유야
Live
내가 나인 게 싫은 날
영영 사라지고 싶은 날
문을 하나 만들자 너의 맘 속에다
그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 곳이 기다릴 거야
믿어도 괜찮아 널 위로해줄
Magic Shop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저 은하수를 올려다보며
넌 괜찮을 거야 oh
여긴 Magic Shop
So show me I'll show you
필 땐 장미꽃처럼
흩날릴 땐 벚꽃처럼
질 땐 나팔꽃처럼
아름다운 그 순간처럼
항상 최고가 되고 싶어
그래서 조급했고 늘 초조했어
남들과 비교는 일상이 돼버렸고
무기였던 내 욕심은
되려 날 옥죄고 또 목줄이 됐어
그런데 말야 돌이켜보니
사실은 말야 나
최고가 되고 싶었던 것이
아닌 것만 같아
위로와 감동이 되고 싶었었던 나
그대의 슬픔 아픔 거둬가고 싶어 나
내가 나인 게 싫은 날
영영 사라지고 싶은 날
문을 하나 만들자 너의 맘 속에다
그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 곳이 기다릴 거야
믿어도 괜찮아 널 위로해줄
Magic Shop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저 은하수를 올려다보며
넌 괜찮을 거야 oh
여긴 Magic shop
So show me I'll show you
나도 모든 게
다 두려웠다면 믿어줄래
모든 진심들이 남은 시간들이
너의 모든 해답은
니가 찾아낸 이 곳에
너의 은하수에 너의 마음 속에
You gave me the best of me
So you'll give you the best of you
날 찾아냈잖아 날 알아줬잖아
You gave me the best of me
So you'll give you the best of you
넌 찾아낼 거야
네 안에 있는 galaxy>
나 또한 여전히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이곳을 찾아 올 인연들이 있음을 믿는다
이곳에서 따뜻한 차한잔을 마시고
은하수를 올려다보고
삶에 지치거나 힘이들때
나를 온전히 들어내도 안전한 품이 되면 좋겠다
각자의 마음속 은하수를 만날수 있는곳
그런 품이 되고 싶다~^^
이곳을 찾는 모두와 나에게 최고 최선의
유익이 되는 그런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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