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하다는 오만

<이하 글은 아래 영상에 나온 헤일로 샘의 이야기를 그대로 적은 것입니다.>

치유 서비스를 찾는 공통점의 하나가 대체로 착하다는 것이더군요.

제대로 살아보려 애쓰는 타입이고 다른 사람의 아픔에 민감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존엄을 유지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런 분들의 치유가 쉽거나 빠르다는 뜻은 아닙니다.

약하고 고집스럽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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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믿는 선한가치, 혹은 자기다움을 포기하지 않고

존엄성을 지켜왔다는 사실 자체가 자기애와 자존심이 강하다고 바꿔 말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의식은 시간이 지날 수록 선한희생자 의식으로 변질 됩니다.

과거의 제 모습인데요... (나 또한 이 선한 희생자의식에서 살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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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을 

100% 인정하게 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끌어안지 않으면 

변화되는 태도와 습관을 만들어 낼 수 없으니까요.

건강이 좋아졌다가고 감정이나 의식 상태가 요동치면 순식간에 제자리로 돌아가 심지어는

아주 짧은 시간안에 더 악화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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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기술 ART of living이란 인간 관계와 풍요를 안정적으로 끌어가는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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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자신이 

삶의 우선 순위를 정확히 여기에 두어야 하고 

스스로를 끊임없이 치유하고 내려놓고 성장하는 과정이 반복되며

끈질기게 헌신해야 하고 직업적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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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정확하게 비즈니스로 주고받는 관계, 즉 에너지 등가교환이 최선이라고

수많은 선배 힐러들이 목놓아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초보 힐러들이 경험하는 실수는

자신의 정체성을 착한 사람, 고상한 사람, 도와주고 가르쳐주는 사람, 친절하고 현명한 사람이라는

역할 놀이에 고정시키고 싶어하는 것이예요.

돈 받는 것이 불편하니까 시간과 노력, 물질을 퍼주거나 

정당한 댓가를 요구하지 못하고 클라이언트의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 해주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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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부처님/근원의 사랑이 여러 양태와 자질로 존재한다는 것을 배워가는 과정이기도 해요.

그것들이 상대방 개인의 자유의지를 기반으로 펼쳐질 수밖에 없다는 것도 알아가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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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가 되기로 선택한 나 자신이 스스로 베푸는 축복이자 클라이언트 역할을 하는 

동행자들께서 주시는 보상이지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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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선하다는 오만속에 오래도록 자존심 부리며 살았던 세월이 있기에

깊이 깊이 공감하고 공감하며 들었던 영상과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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