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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방 품 & 치유공간 숲 (품&숲)
아침의 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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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작은 쇼파가 새벽 7시에 배송이 온다고 해서
품에서의 첫날 밤을 보냈다. ^^
배송해 주신 기사님이
이곳에 계시면 그냥 시가 절로 나오겠어요~ 하신다
그냥 있어도 힐링되는 느낌이라며~^^
6월에 치유예술공간으로 오픈한다고 말씀드리니
‘아~~’ 하신다
‘공간이 참 좋네요’
3번의 부도
그리고 즐겁고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따님들 이야기, 책을 내고 싶은 본인의 꿈과
10년 걸린 빚청산~
본인의 일의 만족과 감사함이 느껴지는 짧지만
감사한 만남이었다
이곳에 있으니 시가 절로 나온다는
기사님의 말이 시같다고 이야기하니
아~ 그러네요~^^ 하신다
이런곳에도 와보니 좋네요~^^
대문까지 잘 마무리 해주시고
가시는 모습이 감사하다 ?
새벽부터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고
자신의 일에 만족스럽고
작은일에 감사하는 모습은 그저 감동이다
어제 사온 상추와 야채를 텃밭에 심고
창밖을 바라본다
품의 아침풍경이 참 좋다
감사하고 감사할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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