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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방 품 & 치유공간 숲 (품&숲)
나는 난로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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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는 겨울이 시작되는 길목에 하는 행사가 있습니다
전환기술센터에서 주최하는 “나는 난로다”
코로나의 여파로 2년째 소소하게 진행이 되지만
행사를 하면 왠지 꼭 가고 싶은 축제입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경매를 했어요~
2개의 난로를 득템했어요~^^
가마가 나간 자리에
수요일의 품안 책방
공간의 따뜻함을 책임질 난로가 왔어요~
어쩌다 제 품으로 온 난로인데
막상 공간에 들어오니 딱 맘에 듭니다~^^
그리곤 품 마당에 들어온 불멍 화덕~
사실 이 아이를 경매 받으려고 기다렸다
데려온 친구입니다~^^
품 마당에 원래 있던 것처럼 찰떡입니다~
긴긴 겨울밤들이 난로들과 함께 아주 따뜻할것 같아요.
겨울을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서 인데
난로와 함께 하는 품&숲의 겨울이 좋을것 같아요~^^
함께 불멍을 위한 재미난 일들도 많들고 싶네요~^^
숲 난로 주변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뜨개질하는 그림책사랑방을 상상합니다~^^
아들의 기타연주를 들으며
와인한잔 하며
남편이 피우는 난로 나무타는 소리를 들으며
불멍하는 지금 참 좋으네요~^^
이 순간 꿈나라에 간 딸의 빈자리가 허전하지만~^^;;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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