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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 리츄얼 100-34Day 본문

무돌의 치유와 성장 이야기/무돌의 100일 몸길 리츄얼 치유 명상

몸길 리츄얼 100-34Day

무지개숲 돌고래^^ 2021. 12. 2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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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명치끝 느낌이 아침에도 지속된다
힐링스쿨 유튜브중 위장을 편안하게 하는 명상편을
틀어놓고 듣는다
딸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던 길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말
“엄마가 미안해”
나홀로 집에 영화를 성우들이 연기로 들려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마지막에 케빈의 엄마가
케빈을 만나 하는 말
“엄마가 미안해”란 대사에
마음의 찌르르르 움직인다
집으로 돌아와 오랫만에
마당에서 맨발로 충분히 몸을 풀었다
그리고 집안에서 리츄얼을 한다
태양신경총을 노란 빛이 몸을 감싼다

미안해….
진심이 담긴 사과를 들어 본 적이 있었나?
무릎을 꿇고 진심으로 사과를 한다
듣고 싶은 걸까
하고 싶은 걸까
둘 다인거 같다
내 안의 수많은 아이에게 사과를 한다

무엇이 미안한걸까?
난 무엇을 사과 받고 싶고
무엇을 사과하고 싶은 걸까?

존재 안의 깊은 신성을 무시한것!!!
모든 존재 안의 신성
각자의 영혼의 지도가 있음을…
함부로 재단하거나 판단하거나
어설픈 코스프레 하지말고
진심어린 한발자국 걷기

내 존재안의 신성을 믿으며
타인의 존재안의 신성을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