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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돌의 치유와 성장 이야기

사랑받으려고 하지 말아라

무지개숲 돌고래^^ 2022. 8. 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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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9일 일기장
……..

사랑 받으려고 하지 말라

사랑받으려고 하지 말라
자발적인 추방자가 되라
너의 인생의 모순들을
숄처럼 몸에 두르라
날아오는 돌들을 막고
너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

사람들이 환호하며
광기에 굴복하는 것을
지켜보라
그들이 곁눈질로 너를 보게 하고
너도 곁눈질로 화답하라

추방자가 되라
초라해보여도
혼자 걷는 것을 기뻐하라
그렇지 않으면 혼잡한 강바닥에서
성급한 바보들과 함께
줄을 서야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용기있게 아픈 말을 하고
죽어간 강둑에서
즐거운 모임을 가지라

사랑받으려고 하지 말라.
추방자가 되라.
죽은 사람들 사이에서
살 자격을 얻으라

-앨리스 워커-

타인으로 부터 사랑 받으려 애쓰는 삶은 더 이상 없다
사랑받기 위해 사는 삶은 이젠 없다
사랑을 구걸하지 않는다
이미 나는 사랑 그 자체이다
존재 자체가 사랑인데
무슨 사랑을 받으려는 삶이 필요한가?

그런데 오랫동안 내 안에서
사랑받기 위해 애쓰며 살아온
애잔한 삶이 있다
내 몸이 기억하는 애쓰는 삶.
사랑받지 못하면 사라져 버릴것 같아
타인의 사랑을 구걸하던 삶
나는 사랑이다
나는 나를 사랑하고 싶다
진심으로 나를 존중하고
나를 사랑하고 싶다
나는 사랑이다

그리고 천사카드의 메세지
자기수용 ( self-Acceptance)
당신은 완벽한 신의 아이며
당신의 부분 하나하나 모두가 훌륭합니다.
부정적인 자기 비판을 버리고 당신임을 즐기세요!!!

천사들의 눈을 통해 자신을 바라보세요.
완벽하고 거룩한 신의 아이를 볼 수 있을것입니다.
당신이 과거에 어떤 실수를 했다해도
어떤 말이나 생각, 행동을 했다해도
당신을 향한 신의 사랑을 바꿀수는 없습니다.
천사들은 곁에 드러난 실수 너머로
당신속에 숨쉬는 신의 사랑을 바라봅니다.
그들은 무조건적으로 나를 사랑하며
나에게도 이와 같이 “스스로를 사랑하라” 당부합니다

………..

3년전 일기장
뿌린 것들을 거둔다.

얼마전 이젠 더이상 내안에서
누군가에게 사랑받기 위해 절절 거리던
내가 사라짐을 느꼈었다.

몸과 마음이 통합되고
생각의 물결이 상상이 되어
흐름을 만들고
영혼은 춤을 춘다

모든것은 거룩하고 완벽한 순리대로흐른다
나의 아기오리에게 그림책 속
말들이 내 안에서 둥둥 울려퍼진다

너 자신에게 상냥해야 한다는걸 잊지마
깊이 들이 마시는 숨결은 너에게 건네는
작고 다정한 위로야~

삶은 놀이터야
노는걸 잊지마
세상의 경이로움에 너의 경이로움을 더해

말들이 몸의 세포와 연결되는 느낌들이 있다
내 삶에서 숲과 춤과 그림책을 만난건
정말 축복이고 감사다~^^

숲과 춤과 그림책을
그리고 인디언의 이야기가 삶이 되어
연결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며 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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