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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고마움 (5)
그림책방 품 & 이로운 숲 (품&숲)
존재함이 고마운 사람이 있다 그 존재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넉넉해지고 햇살같은 고마움을 지닌 사람이 있다 나도 그런 사람이고 싶다 어떤 말을 해도 그저 들어주는 사람 내 존재를 궁금해 하는 사람 영혼과 영혼이 만나는 시간을 온전하게 느끼는 사람 어떤 거추장스러움 없이 존재와 존재로 만날 수 있는 사람 품에서 만나는 모든 이에게 그런 존재함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싶다 그렇게 선물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선물같은 시간들을 함께하고싶다…
빛춤 사랑채의 처마와 난로가 있는 따숨 공간의 문을 달았다 춤 도반 친구의 손길로 두 공간이 안전하고 따뜻하고 포근한 공간이 되었네~ 고마움이 방울방울 세포에 퍼진다 이 고마움을 잘 갚아야지~^^ 일을 마치고 도반은 떠나고 나는 품안책방 숲에 들어와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은 곰과 함께 뒹굴뒹굴 머문다. 참 좋다
아~ 빛춤 사랑채에서 1시간 몸길 리츄얼~^^ 몸의 구석구석이 깨어나고 내 영혼이 좋아하는 시간… 깨어난 길로 빛을 보낸다 이보다 좋을수 없다 내 몸에 대한 무한한 신뢰감 몸이 건네는 위로와 기도의 시간이다. 내가 나를 보살피는 시간^^ 무엇이 더 필요하리요~^^ 고맙고 고맙고 고맙다
지난 주말 토요일, 월요일 타말파 페스티벌이 열렸다 올해 돌아가신 안나할프린을 기리는 한달여의 리츄얼과 함께 했던 시간들의 마지막 공연같은^^ 오랫만에 만난 타말파에서의 긴 작업들이 내 몸안에서 숙성되고 녹여지고 풀어졌던 시간들을 다시 느끼고 경험했던 아주 맛있고 아름답고 깊은 시간이었다. 안나할프린의 유산을 내가 경험하고 내 삶의 선물도 받아들였음이 정말 정말 감사하고 고마운^^ 첫날 함께한 정말 오랫만에 만난 다리아 선생님과 도희샘과의 연결은 정말 실로 어마어마한 공명의 시간이었다. 내 안에 여전한 떨림과 감동의 느낌이 남아있고 느껴진다. 다리아와 도희샘과 연결된 애도작업을 경험하면서 개인적으로 내밀한 깊은 내안의 애도작업이 이루어졌고 그 깊은 무의식의 슬픔과 억울함과 분함과 회환들이 쑥 빠져나가고 ..
주말에 품에 손님들이 다녀가셨다 지인이 친구들과 구경하고 싶다고 오셨는데 이야기 나누다 그림책을 3권 읽어드렸다 뜻하지 않은 다른 경험에 감동~^^ 이런 순간의 기쁨이 감사하다 혼자 책을 볼때는 그냥 지나칠것 같은데 읽어주니 다른 느낌이라며 좋아하는 분들을 만나는 생각지 않았던 순간이 주는 감동~^^ 그림책 읽어주는 시간이 참 좋다 품에서 그림책은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들을 만들것같다... 난 이제 품에서 그려질 아름다운 풍경들을 기다린다^^ 주말의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