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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방 품 & 이로운 숲 (품&숲)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TjRG7/btstXuR61pQ/MVL3bcT3RT32mRo7ZHkq6K/img.jpg)
오전 수업을 마치고 충전받듯 다락방에서 한숨 자고 일어나 빨아서 햇살에 말린 이불을 바느질 하려고 거실에 앉았는데 라디오 음악과 비소리와 책 사이의 풍경이 묘한 감정을 일으킨다. 지인이 가는 길이라며 직접 잡은 다슬기를 밀가루 빈죽과 함께 가져다 주셨다. 다슬기를 정말 좋아하는데 너무 감사하다~^^ 다음엔 잡으러 같이 가자시는데 어느 날 따라 나서야겠다~^^ 오늘 처럼 비오는 날 정말 딱이구나~^^ 이번주 내내 품의 곳곳에 손길을 더한다. 9월에 품을 찾아주실 분들과 잠시 품을 비울 시간을 위해서 손길이 닿은 품은 밀간 얼굴로 빛을 낸다 몸길을 만난 듯~ 바느질을 하다가 따뜻한 이불속에 발을 넣고 지금 이순간을 남긴다~^^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VEpFe/btrKktqCfZu/mLkCVTNpZ7SlfyZRtCCYqK/img.jpg)
방학동안 집에 있던 예쁜 딸이 개학을 하고 학교에 갔다 오랫만에 집에서 보내는 오롯한 시간이다 처서~ 우리나라의 절기는 정말 기막힌데 어느새 처서가 되었구나~ 가을을 여는 비가 내리고 리디오에선 음악이 흐르고 식탁에 앉아 밥을 먹는다 문득 밥을 먹으며 떠오른 말이다 마치 내 영혼이 지금 그러하다고 하는듯~^^ 영혼은 내 몸과 마음이 하나로 온전하게 있는 시간을 공간을 좋아한다 당신의 몸과 마음은 언제 하나가 되나요? 글을 쓰고난 뒤 그림책 한권이 들어온다 생명을 품는 모든 존재가 수놓은 길을 나는 걸어왔고 걸어가고 있구나… 내가 내는 길에 나는 무엇을 심고 싶은가? 그 길을 어떻게 걷고 싶은가? 그림책속 수니의 엄마가 별이 총총한 밤이면 아기를 품에 안고 달과 별을 가리키며 속삭였어요. “저기 길이 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