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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무돌은여행중 (3)
그림책방 품 & 이로운 숲 (품&숲)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yNiy5/btsy432EmNp/C4rd5dom0yjcYprlmx5vQ1/img.jpg)
2015년 5월 첫 자화상 공연의 마지막 음악 이상은의 노래를 들으며 춤을 추었던 기억이 난다. 노래가 삶이 된 여행이었구나… 이번에 노래가 그림책이 되어 나왔다. 품에가면 만날수 있다^^ 이번 스페인 여행은 무엇보다 태양과 함께하는 여행이었다 언제나 나와 함께한 태양. 사랑안에 있음을 사랑임을 느끼게 해주었던 태양과 함께한 시간들 기도가 되고 노래가 되고 춤이 되고 나로 충분함을 느끼게 해준 여행이었다 이상은 삶은 여행/ 가사 의미를 모를땐 하얀 태양 바라봐 얼었던 영혼이 녹으리 드넓은 이 세상 어디든 평화로이 춤추듯 흘러가는 신비를 오늘은 너와 함께 걸어왔던 길도 하늘 유리 빛으로 반짝여 헤어지고 나 홀로 걷던 길은 인어의 걸음처럼 아렸지만 삶은 여행이니까 언젠가 끝나니까 소중한 너를 잃는 게 나는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ujOuv/btsyUgWyCxa/WaG4kQtEtS2rhTTPzaI470/img.jpg)
행복했던 바다를 다녀온 다음 날은 아들과 함께 섬의 작은 마을 소예르란 곳에 갔는데 역시 버스로 갔답니다. (중앙 팔마의 버스 터미널은 우리나라 센트럴고속터미널보다 큰거 같아요. 작은 지역으로 연결되는 교통이 정말 잘 되어 있어요) 도착하니 소예르는 작지만 큰 산으로 둘러쌓인 중세 도시 같은 느낌의 매력이 넘치는 곳이었어요. 시간이 길다면 이 도시에 오래 머물며 게으른 여행자가 되고 싶은~^^ 저는 게으른 여행자랍니다. 슬렁슬렁 한량같은 여행이 저에게 맞는 여행이더라구요. 작은 마을 미술관을 갔어요. 누군가 살았던 집을 개조해서 만든 미술관이었는데 왠지 이 집의 여자 주인은 무척이나 사랑을 많이 받았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면서 새로운 느낌을 받았는데…. 전생을 믿는 제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사랑받는..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dCrSsl/btsyQLv2m8O/b7JcQ7cvXRCg3KhzFixCDk/img.jpg)
19일동안 함께한 19살 아들과 헤어지고 홀로 마드리드로 가는 기차안!! 스페인에서 인생맥주 만남!! 맛있다!! 누룽지, 맥주와 함께 마지막 스페인을 즐기러 마드리드로 출발!!! 맥주 한캔의 눈물인가? 아들과 함께 하며 모든 순간이 감사였다… 내가 부모인 이유? 아들이 아들인 이유? ㅋㅋ 아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든고 있자니 주책스럽게도 계속 흐르는 눈물… 다행이다 여기가 스페인 기차안이라서… 고등학교를 그만 둔 아들을 보면서 난 늘 감사했다. 이번 여행을 함께하면서 언제 이렇게 컸는지 19일동안 아들과의 19년이 흘렀다… 느린 엄마와 여행하며 많이 기다려준 아들에게 너무나 고맙다… 어젯밤 아들에게 편지를 쓰고 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그림책 책을 필사하면서 마음을 영혼을 담았다. 이번 여행은 내게 많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