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그림책방품
- 리츄얼
- 몸치유
- 시골책방
- 평화밥상
- 그림책방 품
- 사랑
- 숲춤
- 치유예술공간
- 숲치유
- 몸길
- 에너지힐링
- 치유예술공간 품
- 이로운숲
- 치유
- 북스테이
- 감정코칭
- 치유예술공간 숲
- 나를만나는여행
- 무돌
- 무돌과함께
- 나를만나는100일여행
- 그림책치유
- 이로운삶행복학교
- 치유예술공간숲
- 치유음식
- 그림책방
- 품
- 무돌의치유센터
- 몸길 리츄얼
Archives
- Today
- Total
그림책방 품 & 치유공간 숲 (품&숲)
으름꽃이 피어나고 있다 본문
728x90
8-9년전 실상사로 수업 답사를 갔을때
실상사 근처 숲에서 어떤 향기에 매료되어
어린시절로 시공간을 넘어서는 신비로운 경험을 했었다
그 향기의 정체는 으름꽃~^^
연 보라빛 으름꽃의 향기를 맡는 순간
어린시절 숲에 와있는 경험은 신비로웠다
그리고 그 꽃이 으름꽃인것도~^^
어린시절 내게 가장 달콤한 간식거리중의 하나가
으름 열매였기에
잘 익어 검은 씨앗이 알알이 박혀있는 하얀 열매는
그야말로 달콤한 내겐 최고의 간식이었다
도시에서는 맛볼수 없었던 귀한 과일~^^
시골로 이사와서 으름꽃을 숲 수업을 하며
만난적은 있지만 정작 열매는 여전히 만날수 없었다.
그런 사랑스런 친구가
치유예술공간 <품>의 대문위에 있다.
만가은에 갈때마다 으름꽃이 피면 보고싶었고
열매가 열리면 만나고 싶었는데
때를 맞추기가 쉬운 일이 아니어서
못보았었는데 이젠 품에서
으름 꽃을 볼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레인다.
오늘 아침 <품>에 친구와 차를 마시러 갔다가
대문 아치에 피어나고 있는 으름꽃과 으름잎사귀가
앙증맞게 고개를 내밀고 있다~^^
아~ 이리도 앙증맞은 친구들을 만났다
기쁘고 정겹고 행복하다~^^
'품&숲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텅 빈 품도 아름답다 (0) | 2021.03.30 |
---|---|
품을 품다 (0) | 2021.03.29 |
나는 지금 어느 길목에 서 있나? (0) | 2021.03.09 |
오늘 품 이야기 (0) | 2021.03.07 |
품에 온 선물~^^ (0) | 2021.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