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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돌의 치유와 성장 이야기

잠이 쏟아지는 날들

무지개숲 돌고래^^ 2021. 11. 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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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품의 다락방에서 잠을 잔다
다락방에서의 하룻밤이 꿀같다
어젠 딸은 다락방에
나는 몸길방에서 잠을 자고 일어나
따뜻한 방바닥에 누워 리츄얼을 한다
창밖 안개낀 아침 풍경이 평화롭다

저번주 부터 시작된 골반이 빠지는 아픔을
계속 들여다 보고 있다
수업 마치고 품에 와서 자퇴한 아들과
낮에 늘어지게 낮잠을 잤다
햇살이 들어오는 방에 뒹굴뒹굴 낮잠을 자는데
아이고 좋다~ 정말 좋다란 말이 나온다
이런 시간에 함께 늘어지게
함께 낮잠을 잘수 있다는것도 좋네~

골반을 만날수록 온 몸이 늘어지고 잠이 쏟아진다
계속 계속 잠만 자고 싶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집에 오면 몸이 한없이
땅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따뜻한 바닥에 눕고만 싶어진다
그렇게 품에서 잠만 잔다

힐링스쿨 유튜브 원고를 쓰다가
골반과 함께 나온 치유 주제를 오늘 아침 만났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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