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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방 품 & 치유공간 숲 (품&숲)
품안으로 길게 햇살이 들어온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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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비가 오고
우박이 잠시 쏟아지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햇살이 품안으로 길게 드리워진 시간~ ^^
개인적으로 요즘 가장 사랑하는 시간이다^^
어제 선운사에서 일을 마치고
재마스님이 품에 오셨다 주무시고 가셨는데
오전에 싱잉볼 치유를 선물로 주고 가셨다~^^
몸 구석구석 싱잉볼의 파동의 느낌이 선명하다
잠을 잤는지도 모르는 사이
코도 골면서 숙면을 했다고^^
싱잉볼 치유를 한뒤
스님은 올라가시고
난 오랫만에 따뜩한 방에 누워
늘어지게 낮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이렇게 따뜻한 햇살이 품에 가득 들어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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