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치유예술공간 품
- 숲치유
- 북스테이
- 그림책치유
- 몸길요가
- 나를만나는100일여행
- 치유예술공간
- 그림책방품
- 몸치유
- 그림책방 품
- 몸길
- 숲
- 나를만나는여행
- 무돌과함께
- 사랑
- 무돌의치유센터
- 감정코칭
- 그림책방
- 치유음식
- 몸길 리츄얼
- 숲춤
- 품
- 치유예술공간 숲
- 평화밥상
- 이로운삶행복학교
- 리츄얼
- 에너지힐링
- 치유
- 품스테이
- 이로운숲
Archives
- Today
- Total
그림책방 품 & 이로운 숲 (품&숲)
그림책과 함께 하는 밤 본문
728x90
내 안에 속상한 아이가 운다
함께 울어준다
꺼이꺼이 울어준다
속상해~
속상해~
속상해~
그동안 여러 일들이 조금씩 조금씩
나를 좀 먹고 있었다
우는 아이와 함께 운다
정말 꺼이꺼이 운다
그 가운데
그림책들이 손짓 한다
<나에겐 비밀이 있어>
<곰과 작은새>
<싫어요 싫어요>
<친구마음 안아주기>………
처음으로 엄마와 통화하고
우는 나를 그대로 들어낸다
처음이다
엄마랑 아빠가 좋다.
하~~~~^^
강호달님의 노래와
그림책과
품의 밤나무 자두나무 풀꽃 소나무가
폭풍 위로의 마음을 전해주는걸 느낀다
세상 모든게 감사하고 고마운밤이 깊어간다
가을밤이다…
가끔은 이렇게 우는 나를 허용해주는
시간이 필요하구나~
내 안의 슬픔이 올라오면 울어야 한다~^^
눈물이 담은 이야기들이 고맙다
울어야 산다~~~~^^
글을 마칠때 들리는 강허달님의 노래 가사가^^
다들 그렇게 사는 거라
힘주어 말을 하곤
솔직해서 좋다 큰 웃음이
난 또 그런 줄 으음
이런 세상에 태어난 게
얼마나 축복인지 몰라
아무 생각도 필요 없어
내 모습 그대로
그래 난 그렇게 살아왔어
자연이란 곳에
숨길 필요 없어
그 속에선 모두
그래 세상사람 다 그렇게
살거라 난 믿었어
모두다 자연일 거라고
몇 년 세상 경험이란 겁이 나게
퇴색 돼버린 순수라지
구린내 나는 입담과
웃음을 지어야해
채워지지 않는 욕망들 속에
버려진 꿈들은
허무하지만 고마웠지 으음
몇 년 세상 경험이란 겁이 나게
퇴색 돼버린 순수라지
구린내 나는 입담과
웃음을 지어야해
채워지지 않는 욕망들 속에
버려진 꿈들은
허무하지만 고마웠지 으음
'무돌의 영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도 (0) | 2022.09.17 |
---|---|
내가 나인게 싫은 날 (0) | 2022.09.12 |
우리가 눈발이라면 & 눈 내리는 밤 (0) | 2022.08.18 |
꿈을 품다 (0) | 2022.08.06 |
늦음의 이유 (0) | 2022.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