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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돌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하여

와~ 드리머스~^^ Dreamers

무지개숲 돌고래^^ 2022. 11. 2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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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0대 초반 홍명보 선수를 무척이나 좋아했었다
아마도 나의 대학시절 20대 초반을 함께한
사람들은 홍명보 선수를 보면 내 생각을 할수도~^^ 하지만 한번도 개막식을 기다리고 제대로 본적은 없네~
왜냐면 선수니까 경기를 보면 되니까~ㅋㅋ
그런 내가 카타르 월드컵?
사실 관심은 없었다
그냥 뭐 우리나라 경기 보면 되지 했는데
개막식을 기다리고 기다린다
정국이를 보기위해~^^

2002년 월드컵의 한복판을
영화 촬영을 하면서 지냈고
2002년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변화의 시절이기도 했다~^^
인도여행
연애를 시작했고
그 인연과 결혼까지 하고
아이를 낳고
올해 우린 20년의 인연을 이어왔네~^^
연애를 하지 않았다면
난 인도에서 돌아오지 않았을거다…
그랬다면~~^^

요 한주 깊은 감정의 파도를 지나왔다
묵혀두었던
없어졌구나 했던
깊은 슬픔이 무의식의 슬픔과 함께
나를 덮쳤다~
사랑받고 싶은 욕망
사랑받을수 없을것 같은 두려움
내 안의 깊은 파도를 몸길리츄얼과 빛춤명상,
그림책과 불멍으로 품에서 함께한 시간들~
그리고 방탄소년단~
정국의 월드컵 개막식 공연
노래~ 드리머스~^^
와우~~^^
이렇게 멋진 청년~
정국을 보면서
나는 다시 꿈을 꿈다 내게 깊은 슬픔을 받아들인다
너무나 그럴 수 밖에 없던 그 깊은 슬픔을 받아들인다
어느 누구도 슬프지 않을 수 없던 그 슬픔을
충분히 충분히 만나야 하는 시간이란걸~
역시나 충분히 만나야함을~^^
그 슬픔의 바다가
내 가슴의 품이 열리고 받아들여진다
그리고 그 또 다른 시작을 정국이의 노래와 함께
다시 시작을 한다 난 어떻게 하면 즐겁고
행복하고 기쁘게 살것인가?
뭐 살다가 다시 슬픔을 만나도
다를거라는걸 안다
그래서 기쁘다~^^
난 꿈을 꾸었다
그리고 꿈을 이루며 살고 있다
앞으로 꿈을 꾸는 꿈을 다시 그린다~^^
그 꿈은 방탄도 함께~^^
그 꿈이 이루어질때 이 페이지를 열어봐야지~^^ 고맙다
고맙다
고맙다
이 모든 신의 섭리에 감사뿐~
그리고 난 텅 비워진다~^^
그 텅빈 통로로 흐른다…


https://youtu.be/Jm29kLeWqDA


https://youtu.be/hEq3vHsFY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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