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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방 품 & 치유공간 숲 (품&숲)
품에 머물다 - 순수함 가득한 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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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들이
순수함으로 품을 가득 채우고 갔다
아이 둘을 데리고 대중교통으로
임실로 강의하러 가는 길에
품에 왔는데
신기로운 인연처럼
서로에게 신비로 물든것처럼 느껴지는 만남~^^ 씩씩하고 사랑스런 달리아와 아이들
맛난것을 해주고 싶었다며
똠양꿍과 팟타이이 재료를 가지고 와서
직접 만들어주었다~^^
손님이 우리집 부엌에서 요리를^^
너무 맛있게 먹었다.
함께 삼우초에 산책도 가고
아이들 졸업후에 오랫만에 갔는데
그 공간에 바로 물들듯 노는 아이들
순수함이 가득한 아이들을 보고 있어도 그냥 힐링~^^
마치 손자 손녀 온 느낌이랄까?
나중에 할머니가 되어 아이들이 오면 이렇게
함께 놀것 같다~
품으로 가서 그림책을 읽어줬는데
어찌나 재밌게 집중해서 잘 듣는지
읽어주는 나도 너무나 행복하다
그렇게 다락방에서 숲에서 품에서 놀던
아이들은 잠이 들고 우린
밤 늦도록 수다와 서로에게 빛이 되었던 시간
마치 꿈결처럼 느껴진 시간이었다
달리아가 알려준 넥플리스 드라마를 보면서
치유의 빛을 내는 길을
신의 섭리안에서 함께하는 깊은 느낌이다^^
13년을 함께한 고양이 하늘이에게 노래를 불러준
가람이의 연주는 잊을 수없다
숲에 들어와 북을 두드리며 노는 아이들
아이들의 순수한 에너지가 품을 숲을 채운다
다락방을 오르내리며 놀던 아이들~
마당에서 곤충을 잡으며 마냥 즐거운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행복했다
우린 서로에게 빛을 비추며 갈 친구^^
무지개숲 돌고래 친구들인듯~^^
벌써 보고싶네~^^









똠양꿍과 팟타이를 만드는 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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