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예술공간 숲에서 9월부터 시작되었던 <내 몸과 마음의 안부 챙기기> 프로그램이 오늘 잘 마무리를 했네요.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해준 모든분들에게 깊은 사랑과 평화를 보냅니다🙏 ———————— 아래는 이 사업을 진행한 미란언니의 글과 참여자들의 소감입니다😊
지역에서 공익적으로는 열심히 활동하면서도 정작 본인은 잘 챙기지 못하는 이들이 내 주변에는 참 많다. 이 친구들에게 힘이나는 따순밥 한 끼 먹이고 싶었다.
다행이도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문화치유학교 숙의단에 참여했고, <내 몸과 마음의 안부챙기기> 프로그램을 10주간 진행했다.
매주 일요일 아침 5시 7온8냉 냉온욕을 시작으로, 몸길명상과 싱잉볼 이완. 오늘은 마지막날 치유밥상까지(각자 먹거리 한 가지씩 준비해 온 손길에 감사)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 자체도 참 좋았고, 문화도시완주에 살고 있는것도 참 좋다!!!
참여자들의 소감은 더 감동이다. ----------- ♡초대받아 잔치집에 가니 반가운 사람들이 모여서 환대하며 배려해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어느새 중년에 접어들어 독립을 앞둔 청년세대 자녀와 노년의 부모님을 봉양하며 삶의 무게감을 확실히 느끼는 시기였는데, 좋은 기획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이웃들의 마음도 살필수 있는 따뜻한 기회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내 몸과 마음의 안부챙기기> 라는 주제에 맞게 그동안 제대로 살펴보지못한 내몸의 소리에 관심갖는 시간이어서 감사했다. 몸과 마음은 따로 떼어놓을수 없다는걸 다시 느끼고 내 몸, 내 마음 다 내것이니 내가 주인이 되어 잘 보살피고 챙겨야겠다.
♡ 새벽시간 활동이 힘든 나에게 새벽시간의 황홀함을 알게해 준 귀한 시간이어서 좋았다. 수업시작 전, 내 몸과 마음이 어떤지 알아차리는 시간도 좋았다. 함께 하는 분들의 좋은 에너지가 서로에게 전달되어 더 좋았다.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매 시간마다 잘 챙겨주는 미란님의 따뜻하고 밝은 모습이 좋았다. 내 몸과 마음을 더 잘 알아차릴수 있는 시간들이어서 좋았다. 마지막 치유밥상도 귀한음식 대접받는것 같아 너무 감사하고 좋았다.
♡ 여러가지 방식으로 마음을 살필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던것 같아요. 카드 이미지로 마음과 생각 표현하기, 몸느끼기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끌어주는 안내자의 친절하고 연륜있는 진행이 좋았습니다
♡ 이른 새벽 <내 몸과 마음의 안부챙기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품'에 가는 시간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도착해서 둥그렇게 모여 앉아 서로의 마음을 보여주고, 다독여 주며 10번을 만났습니다. 중년의 여성들이 함께 나눈 이야기들은 힘이 됐습니다. 참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 몸길명상과 싱잉볼명상 배우는 시간이 너무 좋았고, 함께하는 분들과 마음나누는 시간도 참 좋았습니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 기획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완주문화도시 사업팀에도 감사했고요! 오늘 맛있는 밥까지 선물받아 200프로 만족합니다. 좋은 분들과 10주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제 마음과 몸을 알아차리고 돌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 중년이 되니 여러가지 상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자녀들과 감정적으로 소원해지는 시기이기도 하고 병과 죽음으로 가까운 사람들을 잃는 경험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 상실이라는 감정에 집중해보고 위로하고 보듬으며 함께 넘어서는 기회를 마련해보면 좋겠습니다.
♡ 아직까지 완주살이가 이방인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제 완주살이에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된 행운같은 시간이었다.
♡ 너무 아름답고 귀한 시간이었다. 이른 새벽에 만나는 풍경과 따듯한 이들과 둥그렇게 둘러앉음이 그저 행복하기만 했네요. 싱잉볼 경험과 마무리 식사가 새롭게 풍성하고 아름다웠어요.
♡ 너무 준비를 많이 하고, 애써준 게 느껴졌다. . . ♡♡♡♡♡ 문화도시 완주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문화치유학교 #그림책방품 #치유예술공간숲 #내몸마음안부챙기기 #안부 #보살핌 #나를만나기 #나를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