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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이 기도가 될때 본문
2008년 둘째 아이가 태어날 즈음
큰 아이를 처음 어린이집에 보내는데 실패하고
알게된 놀이학교.
그 놀이학교를 만들기 위해 간절했던 마음이 있었다.
좋은 놀이학교를 만들어 내 아이도 보내고
돈도 벌고 이래저래 좋은거라고 생각하며
간절함으로 만들고 싶었던 그때 그 시절.
그때 이곳은 내게 기도의 장소가 되어주었던 곳이다
신혼시절 남편과 템플스테이를 하기도 했고
법정스님이 돌아가시전 마지막 이야기도 들었던 곳
뭔가 기도가 필요할때면 찾았던 곳 길상사
그곳에 정말 오랫만에 왔다
시골로 이사간 뒤로 처음이다


그래서 안다
간절함은 이루어진다는것을
그리고 그 간절함안에 두려움이 만들어낸 욕심인지
사랑이 만들어낸 꿈인지 알아야함을
예전엔 난 두려움이 만들어낸 욕심이었다
그 욕심을 알아차린 순간을 기억한다.
그렇게 시작된 마음챙김, 몸에 남은 마음의 때를
벗기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음을…
지독히 얼어붙어있던 근육들이 나를 얼마나
옭아메고 있었었는지.
그때의 내가 아이들에게 참 미안하다
그럼에도 살아내느라 애쓴 내게 고맙다
그렇게 함께 있어준 아이들과 남편에게 고맙다.
마음이 뭔지 몰랐던 내가
이젠 그 마음을 보게 되었고
마음이 담긴 몸을 청소하는법을 알게 되었고
함께 머물기도 할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막히지 않고 내 안에서 흐르는 에너지를 느낀다
이젠 내 세포에게 이로운 음식을 먹으며
그렇게 마음이 몸이 평화로워지는 방법을
찾고 그 길들을 걸어갈수 있어 감사하다.


지금 다시 찾은 길상사에 앉아
간절함을 느낀다
온전하게 비워진 가슴으로
그대를 품기를
그대의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기를
평화로워지기를
자신의 사랑스러움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살기를
다정하게 세상과 소통하기를🙏🙏🙏
내가 무엇을 하면 좋을지?
알게 되기를…
그렇게 그대에게 다가가기를
간절하게 기도한다🙏🙏🙏
그대에게 내 마음이 가 닿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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