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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방 품 & 이로운 숲 (품&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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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가장 큰 영감을 주는 책들중에 하나인 인디언의 이야기들 지구별 어느 한 전생 난 인디언으로 세상 행복하게 살았던 시절이 있었다 온전한 사랑안에서 자연과 하나가 되어~ 책을 읽으며 가슴이 일렁거린다 내가 배워왔던 모든 것들이 들어있다 춤, 에너지, 숲, 이야기, DNA, 치유, 영성… 당신은 단지 길을 걷는 것이 아니다 길을 걸으며 당신의 두 발은 대지와 만나고 머리는 하늘과 만난다. 그리고 하늘과 땅은 당신의 심장에서 만나 하나로 결합한다. 당신과 함께. 당신이 세상과 단절되어 있다고 느끼는 것은 세상으로부터 당신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이 아니다. 당신이 당신 자신과 분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자명한 진리를 몸에 익히기까지 시간이 걸렸지만 그 진리가 몸에 마음에 영혼에 생각에 연결되어 하나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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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관계에서든 가장 중요한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것 같다 내 경계선을 잘 지키며 타인이 함부로 내 경계선을 넘어오지 못하게 중심을 잡는 힘 그게 나를 지킨다 타인을 콘트롤 하고싶은 마음 그게 안되면 타인에게 화를 낸다 나 자신을 컨트롤하고 싶은 마음을 안아줄때다 내 맘같지 않은 나를 보살펴줄때… 구원자 의식 자신이 타인을 구해줄거라 치료해준다고 생각하는 그래서 타인을 함부로 재단한다 오만함의 에너지 타인을 존중하지 않은 에너지 불편함의 에너지가 나온다 그땐 내 안의 고요속으로 내 안의 숲으로 들어갈때다 세상 만나는 모든 존재는 나를 비춰주는 거울이다 무수한 나를 만나는 일이구나… 이 모두 나에게도 있음을 그 모두가 치유되지 않는 에너지가 흐를때 어떤지 알게 되었다 이 깊은 오만의 씨앗이 내안에도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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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심리학의 관점에서 차크라를 바라보면 뿌리(제1)차크라는 물라:뿌리+다라(중심)= 물라다라(뿌리중심)라고 하며 쿤달리니의 자리를 뜻하고 모든 에너지가 담겨있다 아직 활성화 되지않은 자아가 있는곳이며 모든 인간의 신성이 있는 곳 바로 의식이 있는 곳이라고 할수 있고 원소는 흙이다 양극성(제2)차크라는 스와:우리에게 속해있는 무엇+ 스탄:우리가 사는 장소= 스와티스타나:우리가 사는 우리자신의 장소라는 의미이고 원소는 물이다 이 물은 세례의 물이며 물에 자신을 빠뜨리는 상징적 행동으로 현재는 정신분석을 통해 무의식의 재생을 돕는다고 할 수 있다 무의식 영역속에 속하는 모든것을 상징하는 양극성차크라는 뿌리차크라(물라다라)를 벗어나 무의식으로 인도하고 무의식과 의식을 보완하므로 그 사이에서 양극이 생기며 의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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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몸길 리츄얼 몸의 공간들이 열린다 무심의 공간들로 빛이 흐른다 사랑, 기쁨, 평화의 온전한 상태안에 머무는 기쁨과 환희의 느낌… “사랑과 기쁨 평화는 우리의 자연적인 존재 상태를 이루는 조건들로서 우리의 생각이 멈추고 경험의 주체인 우리와 경험 자체가 하나됨 안에서 신비하게 녹아들때에만 가능한것이다” 책속의 글이 내 안으로 선명하게 들어온날이다 나의 몸 마음 영혼이 하나인 경계가 없고 경계가 있는 상태의 느낌의 몸의 경험들이 깊어지는게 이런것이구나… 무엇으로도 표현할수 없는 느낌이다… 내 안의 조급함이 사라진 자리에 믿음이 뿌리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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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꿈속을 헤매었다. 무슨 꿈인지 기억나지 않는데 밤새 헤매인듯하다 간만에 서울 나들이의 여파일까? 얼굴이 눈두덩이가 몸이 퉁퉁 부었네~ 바닥에 누워 리츄얼을 한다 요즘 발목이 내 맘길을 잡는다 리츄얼 하며 발목에 의식을 둔다 무심히 한번도 제대로 마음준적이 없었던 발목 발목 주변에 난 미세한 통증과 작은 혹?과 계속 생기는 딱지와 상처~ 발바닥과 발목과 골반과의 연결 천골과 골반과 발목 무거운 몸이 편안해지고 발목의 공간이 열린다 무언의 침묵 침묵안의 단어 어떤 관계일지 호기심이 생긴다 오늘 남산을 오르고 내리며 발목에 마음을 주며 걷고걷는다 지금 이순간 발목을 느낀다 '시간이 필요해' 그렇지 시간이 필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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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인다는 것은 즐겁고, 슬프고, 고통스럽고, 치유하고, 긴장하며, 기대하고, 만족하고, 창조하는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움직인다는 것은 다른 사람과 함께 존재하고, 사적인 의식을 통해 홀로 움직이며, 공동체에서의 의식과 축제를 통해 함께 하고, 움직이면서 몸이 가진 잠재성을 알아차리고, 삶을 축복하는 예술로서의 춤을 배우는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나는 움직임과 위의 것들과의 관계성을 안나 할프린과 타말파 연구소에서 십여년을 넘게 함께 하면서 배웠습니다. 나는 무용수가 아니라 작가이며 설계자입니다. 그렇지만 움직임에 관한 다양한 관점, 의식, 공연, 축제의 창조성이 열리고, 그로써 나는 창조적인 과정의 한 부분이 됩니다. 그러면서 나는 어떠한 상황에서는 수동적인 관찰자에서 참가자로 바뀌고, 댄서 워크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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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정을 만나다 큰 아이가 어린이집에 들어갈 때 쯤 우연히 알게 된 놀이학교를 접하고 맨 땅에 헤딩 하듯 무모한 자신감으로 놀이 학교를 시작했다. 세상은 호락호락 내 맘처럼 되지 않았다.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란 마음이 올라왔다. 수많은 육아서적과 행복에 관련된 책들과 자기계발서도 탐독하고 단월드도 점을 보러 다니기도 했었다. 단월드에서 만난 선생님이 "Who are you?"란 질문에 막혔던 기억이 난다. 정말 난 누구인가? 나에게 마치 처음 묻던 질문 같았다.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란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연설문 집을 읽으며 삶에 대한 깊은 질문들이 생기게 되었고 '내가 기존에 배워왔던 것들은 무엇이었을까? 난 무엇을 향해 살고 있는가?'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 정말 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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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미국 타말파에서 수업한 일기 몸의 본성과 어떻게 더 연결될것인가? 몸을 안다는것은 본성으로 가는(회귀) 길이다 몸의 과학을 공부하는 방법으로 움직임의 언어를 공부하는게 중요하다 몸이 춤의 악기이다 “춤은 모든 예술의 어머니이다” 콜먼스 -안나가 이 이야기를 몇번이나 했던게 아직도 눈에 선하다- 다리아할프린 2번째 수업을 마친후 쓴 일기 춤을 춘뒤 나의 춤이 목소리를 가진다면 뭐라고 할까요? 나의 자연 춤이 내 삶의 상황에 목소리를 낸다면 뭐라고 했을까요? “너는 자연의 아이야 너는 자연이란다 그저 사랑하고 용서하렴 그저 사랑하고 용서하렴 자연의 본성에 가까워질수록 넌 그저 사랑이 될거야. 인간도 자연이란다 너는 그저 자연이란다 온전하지만 온전한줄 몰랐던 네가 온전해지면 온전해질수록 모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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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감정코칭 공부할때 우연히 운명처럼 만난 “너의 몸의 이야기를 들어라”란 클레멘스와의 워크샵 이후의 삶의 모습은 시나브로 천천히 많은 변화의 모습속으로 걸어왔고 지금도 현재진행 중입니다~^^ 그 이전으로 가라고 묻는 다면 전 제가 제 몸을 몰랐던 무시했던 존중하지 않았던 그 이전으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얽매여 있던 답답하고 억울하고 피해의식에 갇혀 살았던 모습은 제 몸속에 그대로 있었음을 알았지요. 말로만 머리로만 이해하던 삶의 빈 껍질과 허상같은 삶~ 그라운딩이 되지 않아 부초처럼 떠다니던 삶~ 전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척 속에 갇혀있거나 눈치보며 쫄아있는데 아닌척 살아내려 애쓰며 살았던 나... 물론 지금도 여전히 그런 나의 습들이 있긴하지만 이젠 알아차리고 내가 나를 돌보고 보살펴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