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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몸길 리츄얼 명상 (5)
그림책방 품 & 이로운 숲 (품&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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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1일 100-86Day 에고들이 널뛴다 가만히 바라보다가 하나가 되었다가 흩어졌다가 모였다가 다시 흐른다 내게는 빛도 어둠도 늘 함께한다 깨어나 있다는건 알아차림의 순간~ 리츄얼을 만난 몸과 마음 영혼의 하나되는 그 순간~ 나는 너고 너는 나고 우리는 모두 연결~ 우주의 본성 브라마 비하라스’(Brahma Viharas)인데, 의역하면 ‘우주의 근본’ 몸에 새기고 싶은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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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8일 100-84Day 겨울이 되면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다 햇살이 품으로 들어오면 햇살을 품은 품에 누워 몸에 길을 내어 생명의 에너지가 흐르는 리츄얼을 한다 느릿느릿 부드럽게 섬세하게 천천히 천천히 모든 생각들은 멈추고 몸과 마음과 영혼이 하나가 되는 내 몸이 꽃이 되는 그 지극한 순간의 온전한 경험과 느낌을 만난다 몸이 원하는 몸짓들로 몸을 연다 깊이 나오는 숨 숨은 빛이되고 빛은 내 몸 구석구석을 채우고 다시 나의 우주의 에너지장 안에 안긴다 아~ 좋~다 아~ 온전하게 펼쳐지는 삶 이렇게 흘러가는 하루의 일상속에 그저 사랑이 된다 평화가 된다 자유가 된다 깊은 감사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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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춤그림책 치유예술공간 을 오픈하고 사브작 사브작 시간을 보내다 다시 몸길리츄얼명상 수업을 줌으로 시작했다.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에 설렘과 오랫만의 수업으로 긴장감들이 내 안에서 물감이 흘렁흘렁 섞이는 듯한 느낌이다. 수업을 마치고 나를 돌아본다 몸을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아름답다 여전한 습으로 내 몸을 만나도 그 몸짓도 아름답다 내가 만들어낸 많은 관념들 편견들이 보기 좋게 하나씩 내 안에서 떨어져 나간다 내가 리츄얼을 사람들과 하고 싶은 이유는 내가 정말 원하는것은 누군가에게 가르치고 싶은 마음이 아닌 사람들이 오롯히 자신의 몸을 만나고 탐색하고 탐험하고 느끼도록 도와주는 안내자임을 다시한번 되새긴다. 수업을 마치고 전체 톡방에 남긴 글~^^ —— 모든 움직임은 모두 그 결대로 아름다워요~^^ 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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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인다는 것은 즐겁고, 슬프고, 고통스럽고, 치유하고, 긴장하며, 기대하고, 만족하고, 창조하는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움직인다는 것은 다른 사람과 함께 존재하고, 사적인 의식을 통해 홀로 움직이며, 공동체에서의 의식과 축제를 통해 함께 하고, 움직이면서 몸이 가진 잠재성을 알아차리고, 삶을 축복하는 예술로서의 춤을 배우는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나는 움직임과 위의 것들과의 관계성을 안나 할프린과 타말파 연구소에서 십여년을 넘게 함께 하면서 배웠습니다. 나는 무용수가 아니라 작가이며 설계자입니다. 그렇지만 움직임에 관한 다양한 관점, 의식, 공연, 축제의 창조성이 열리고, 그로써 나는 창조적인 과정의 한 부분이 됩니다. 그러면서 나는 어떠한 상황에서는 수동적인 관찰자에서 참가자로 바뀌고, 댄서 워크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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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제게 몸과 함께 리츄얼을 만나게 해주신 안나할프린 선생님이 소천하셨습니다. 몸을 잊은 제게 몸의 세상을 만나게 해주신 안나의 춤 철학과 몸의 이해와 깊이는 몸과 마음 영혼이 분리되고 분열되었던 제게 제안의 본성과 자연성과의 연결감과 더불어 몸이 가진 창조성을 느끼게 해준 제 인생의 귀한 스승님이셨습니다. 리츄얼을 통해 내 몸에서 쉬는 법, 몸이 내게 말을 거는 걸 듣는 시간, 몸을 만나는 현존의 시간 나만의 움직임과 감각을 깨우고 만나는 시간, 리츄얼은 마치 막혔던 몸의 길을 내듯이 열리고 풀리고 보듬는 지극히 날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시간입니다. 삶을 이해하기 위해 예술이 쓰여지고 예술을 통해 삶의 이해를 돕는 경험이었습니다. 2017년 1월 96세 안나와의 첫 수업의 기억들이 그때의 경험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