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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몸길명상 (6)
그림책방 품 & 이로운 숲 (품&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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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의 그림책방 품 & 숲 11월을 보내는 그림책 오전 몸길을 수업을 마치고 품에 앉아 커피를 마신다 하늘이 음악이 그림책이 품의 풍경소리가 나를 고요하게 토닥인다. 우리에겐 안전한 공간이 필요하다 몸이 당신의 안전한 은신처가 될때까지 몸을 안전하게 만날수 있는 공간. 스스로 몸을 돌볼때까지 몸에서 쉼을 얻고 보살핌을 익힐때까지 함께 걸음을 걷고싶다. 언제나 품은 여기 있습니다🙏 #그림책방품 #치유예술공간숲 #몸길 #안전한집 #안전한몸 #사랑은 #언제나난여기있단다 #나를만나는여행 #힐러의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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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단지 길을 걷는것이 아니다. 길을 걸으며 당신의 두 발은 대지와 만나고 머리는 하늘과 만난다. 그리고 하늘과 땅은 당신의 심장에서 만나 히나로 결합한다. 당신과 함께. 당신이 세상과 단절되어 있다고 느끼는것은 세상으로부터 당신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이 아니다. 당신이 당신 자신과 분리되어 있기 때문이다. 오랜시간 난 나와 분리된채 살았다 삶은 퍽퍽했으며 애쓰며 사느라 힘들었다 몸을 만나고 작업이 깊어질수록 내 몸안에 뿌리가 깊어지고 부드러워질수록 삶은 편안하고 애쓰지 않고 위대한 신비안에 흐름을 느낀다. —————— 23년 11월 몸길 일기 연결은 뿌리를 내려야 가능하구나 내 몸에 뿌리를 내리고 지구에 뿌리를 내린다 몸길을 연다 몸이 열리고 숨이 빛이 들어온다 내 오놈 구석구석을 채우고 비운다 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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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의 그림책방 품 & 숲 치유예술공간 숲에서 9월부터 시작되었던 프로그램이 오늘 잘 마무리를 했네요.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해준 모든분들에게 깊은 사랑과 평화를 보냅니다🙏 ———————— 아래는 이 사업을 진행한 미란언니의 글과 참여자들의 소감입니다😊 지역에서 공익적으로는 열심히 활동하면서도 정작 본인은 잘 챙기지 못하는 이들이 내 주변에는 참 많다. 이 친구들에게 힘이나는 따순밥 한 끼 먹이고 싶었다. 다행이도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문화치유학교 숙의단에 참여했고, 프로그램을 10주간 진행했다. 매주 일요일 아침 5시 7온8냉 냉온욕을 시작으로, 몸길명상과 싱잉볼 이완. 오늘은 마지막날 치유밥상까지(각자 먹거리 한 가지씩 준비해 온 손길에 감사)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 자체도 참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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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떠난 지리산에서 시간들을 머금고 나의 은신처로 돌아왔다 오래된 깊은 서글품 서운함 섭섭함을 만들어 내는 내 안의 아이를 만났다 모든것은 내 안에 있고 그것을 만나야 한다 아빠와 남자에게 사랑받고 싶었던 보호받고 의존하고 싶던 아이를… “내 가치를 남이 정하는건 의존일세 내 가치를 내가 정하는건 자립이지” -미움받을용기- 몸길 리츄얼을 하며 몸에 공간이 열리고 의존하고 싶던 아이를 만나고 함께 머문다. 내 안의 무기력을 만들어 내었던 아이를 몸의 공간이 열리고 열린 공간 사이 에너지가 그 공간 사이사이로 흐르는 그 순간 찰라의 느낌~ 무소의뿔처럼 혼자서 가라!! 스스로 일어선다 다시금 내안의 생명의 에너지가 스파크를 낸다나를 구원하는건 나뿐임을… 몸을 만나 그 안의 무의식을 열고 만나고 만나고 함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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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새벽 6시30분 “내 몸과 마음 안부 챙기기”프로그램이 그림책방 품과 치유예술공간 숲에서 시작되었다. 첫날의 만남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가볍게 몸을 푼다 척추를 열고 흘려보내기마당에 나가 맨발로 땅과 연결하며 걸어다니는 나무가 되고 서있는 사람이 된다그리고 연결된 춤이 되어 함께 흐른다 그렇게 땅과 하늘과 사람이 연결되는 시간 마당에서의 춤은 언제나 묘한 감동을 준다 시간이 깊어지고 마지막날 우리는 어떤 춤을 출까? 상상해본다~^^ 오늘의 그림책 처럼~^^ 그림책을 읽고 그 음악이 자원이 되어 사람들의 몸이 춤이 되어 흐르는 모습은 아름답구나~ 함께해서 고맙고 감사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