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그림책방품
- 그림책방 품
- 북스테이
- 치유음식
- 평화밥상
- 감정코칭
- 리츄얼
- 치유
- 치유예술공간 품
- 치유예술공간 숲
- 그림책방
- 숲
- 품
- 몸길
- 나를만나는여행
- 에너지힐링
- 무돌과함께
- 몸길요가
- 사랑
- 치유예술공간
- 나를만나는100일여행
- 그림책치유
- 숲춤
- 무돌의치유센터
- 몸길 리츄얼
- 이로운삶행복학교
- 이로운숲
- 숲치유
- 품스테이
- 몸치유
- Today
- Total
목록선물같은 시간 (5)
그림책방 품 & 이로운 숲 (품&숲)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pagcj/btrX31tGwfp/ESPnoCj3HLTXkaiWOMwg6k/img.jpg)
존재함이 고마운 사람이 있다 그 존재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넉넉해지고 햇살같은 고마움을 지닌 사람이 있다 나도 그런 사람이고 싶다 어떤 말을 해도 그저 들어주는 사람 내 존재를 궁금해 하는 사람 영혼과 영혼이 만나는 시간을 온전하게 느끼는 사람 어떤 거추장스러움 없이 존재와 존재로 만날 수 있는 사람 품에서 만나는 모든 이에게 그런 존재함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싶다 그렇게 선물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선물같은 시간들을 함께하고싶다…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elTChH/btrVT74tmt4/XUEXhhPwoyQkkTwurYFoBK/img.jpg)
어젠 오랫만에 동네 언니와 점심을 먹고 품에와서 이야기를 나눴다 맛있는 차와 그림책과 꿈 이야기 그냥 서로의 이야기들로 기분 좋은 수다 삼매경~ 시간이 어찌나 순삭~ 고마운 감사한 시간~ 나에게도 선물같는 시간이었다. 그림책을 읽어주는 시간은 언제나 행복이다~^^ 나의 꿈들이 언니의 응원을 받으며 피어날것 같은 즐거운 상상~^^ 미소가 아름다운 사랑스런 언니에게 언제나 응원과 지지를 보내요~^^ 푸미라가 언니의 품에서도 잘 자라길🙏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c76FSJ/btrxbOHhZVj/sbwdobefl87TKFmoykZVT1/img.jpg)
몸길 리츄얼을 온라인으로 진행한지 1년 되었다 작년 첫 시작을 두려움반 설레임 반으로 했던거 같으다 할때 마다 온라인 너머로 느껴지는 자신의 몸짓을 만날때 풀어지는 에너지들이 신기하다 내 안의 막힌 에너지 길들이 열린다 그럼 더 안전하게 몸의 이야기를 만나고 몸을 풀어낸다 내가 몸에 귀 기울이는 만큼~ 어떤 편견도 없이 온전하게 몸에 나를 맡길때의 그 찰나의 경험~ 몸과 마음이 같은 속도로 움직일때 느껴지는 영혼의 기분 좋음! 이 느낌들 내 안의 느낌들을 만나고 깨우고 풀어내고 흐르게 할수 있다 물도 고이면 썩듯이 우리 몸도 고이면 아프다 느낌은 영혼의 언어입니다. 내 영혼의 언어에 귀 귀울이면서 내 영혼에 정성을 깃들이는 선물같은 시간 집도 일주일 청소 안하면 먼지가 끼듯 우리 몸과 마음도 자주 비워내..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rGO0V/btq6DCMC5i7/oUHjAPJhAIVcNIkmRcdWT1/img.jpg)
움직인다는 것은 즐겁고, 슬프고, 고통스럽고, 치유하고, 긴장하며, 기대하고, 만족하고, 창조하는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움직인다는 것은 다른 사람과 함께 존재하고, 사적인 의식을 통해 홀로 움직이며, 공동체에서의 의식과 축제를 통해 함께 하고, 움직이면서 몸이 가진 잠재성을 알아차리고, 삶을 축복하는 예술로서의 춤을 배우는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나는 움직임과 위의 것들과의 관계성을 안나 할프린과 타말파 연구소에서 십여년을 넘게 함께 하면서 배웠습니다. 나는 무용수가 아니라 작가이며 설계자입니다. 그렇지만 움직임에 관한 다양한 관점, 의식, 공연, 축제의 창조성이 열리고, 그로써 나는 창조적인 과정의 한 부분이 됩니다. 그러면서 나는 어떠한 상황에서는 수동적인 관찰자에서 참가자로 바뀌고, 댄서 워크샵에..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ZZv40/btqUTm2ZzkQ/6Qth6OYxpHeqahnfRemmG0/img.jpg)
같은 그림책을 읽어도 매번 다른 느낌으로 전해지는 그림책의 매력은 평생을 함께하는 나의 멋진 소울메이트가 될거라는 확신이 든다. 그림책은 혼자 읽어도 좋지만 함께 읽을때 그 매력의 향기가 진하게 느껴진다. 저번주에 이어 이번주에 진행된 2회차의 그림책 워크샵의 시간들을 가만히 떠올리면 정말 흐믓한 미소가 내 안에서 지어진다. 감사하고 흐믓한 시간들이다. 내가 수업을 통해 비워지고 채워지는 온전해지는 느낌들이 좋다. 자란지교를 꿈꾸며의 시처럼 허물없이 찾아가 차한잔 마시며 이야기하듯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 냄새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를 만난듯 비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처럼 밤 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놓고 보일 수 있고, 악의 없이 남의 얘기를 주고 받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