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30일... 타말파 표현예술치료 1 공부를 하고 마지막 날 펼쳐졌던 자화상 공연을 추억한다. 나의 이야기를 펼치는 첫 공연~ 보는 사람들의 눈물에 공명되던 시간들~ 지금 그 때의 자화상을 떠올리니 엄마를 위한 헌사였던거 같다. 그때의 나에게 애잔함이 든다. 탄생의 트라우마 그리고 엄마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좀더 섬세한 결을 가진 나를 알게 되었다. 그래도 그때의 내가 고맙다. 최근에야 난 나를 조금더 부드럽고 따뜻하게 만날수 있게 된건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가능하단걸 알기에~~^^ 알페소박사님의 말처럼 진정한 자신과 연결될때 느끼는 존재의 중심과 지고의 행복들을 더 가까이 느끼고 알아가는 요즘이 참 좋으다~~^^ ———— 이하는 공연을 마친후 쓴 글이다 나는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공부한 도반들에게 나의 이야기를 펼쳐냈다... 인생이란 삶이란 멋진 여행속에 난 또하나의 점을 찍었다 잊을수 없는 정말 강렬한 점을.... 다른 분들의 자화상 공연이 내 안에서 공명하고 깊은 울림을 만들어 난 나의 이야기에서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든다 함께한 나의 가족에게 함께 해준 모두에게 무엇보다 나 스스로에게 축복의 박수를 사랑의 박수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잘했다~~ 채희야~~~~^^
우리가 진정한 자신과 연결될때 지고의 행복을 누린다는 그 말이 아주 조금은 무엇인지 알듯하다^^ 이런 느낌을 다른 이들과 나눌수있는 날들을 꿈꾸어본다. 조금씩 천천히...
얼마전 알페소 박사님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이미 인간은 그 자체로 완전한 존재이다 모두 불완전한 세계에 살고 있지만 행복해질 수 있는 존재로 태어났다 우주적으로, 개인적으로 우리는 계속해서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즉, 새로운 모습이 끊임없이 발견되는 마치 꽃이 피는 것처럼 닫쳐있던 것들이 열리는 과정이 바로 인생이다. 이러한 존재의 깊은곳에서부터 우리가 갈망하는 것~ 바로 진정한 자신과 깊이 연결되는 것이다. 진정한 자기란 우리 영혼의 핵심으로 우리가 진정한 자신과 연결될때 존재의 중심과 지고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