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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on, the Fox and the beasts 본문

무돌의 영화 이야기

The lion, the Fox and the beasts

무지개숲 돌고래^^ 2021. 3. 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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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도 익숙한 이솝우화다

지금 자신이 죽어가고 있노라고 말한 사자에게
제발로 들어와 먹이가 되는 동물과 여우의 이야기~^^
나는 동물인가? 여우인가?
나는 동물이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이젠 여우가 되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가는 길이다
나만의 속도와 나만의 리듬을 그리고
그러기 위해선 몸도 마음도 생각도 영혼도
치유의 여정에 함께 하면서~^^

글을 쓰려고 가만 생각하다
사자의 굴에 들어간 양과 송아지와 염소를
느껴보았다
어떤 마음이었을까?
오만함이 느껴진다
나에게게도 진한 향기를 품었던 오만이~
선하다는 오만이
죽을 때가 되었으니 어떤 모습일지? 보고싶었을게다
그리고 그 안에 숨은 여러 감정들
착한척 위로하려는척 척인줄도 알아차리지 못한채~
그렇게 스스로 제발로 사자에게 가서 먹힌다.

사자에게도 선한희생자의식이 느껴진다
주위사람의 연민과 동정 도움
심지어 존경을 끌어내는 맛을
보며 선한 희생자 의식이
생존의 잔기술로 변질된 모습의 사자~~^^
그 사자에게 끌려 들어가 먹이가 되는
또다른 선한 희생자들의 관계처럼 느껴졌다

아~ 이 이야기가 나에게 주는 메세지는
“의심하라!!! 그리고 나 자신을 치유하라!!!”
모든 답은 내안에 있다
내안의 켜켜이 쌓인 에고들을 만나고
치유하고 만나고 치유하며 난 오늘도 나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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