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

 

 

어제부터 시작된 품으로의 여정을
함께 머물며 가만히 지켜보며
무어라 표현할수 없는 묘한 마음이다.

37살! 감정코칭 공부와 숲 공부를 하면서
생명에 대한 이해를 이제사 공부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인생 처음으로 공부라는게 이렇게
재밌는거구나를 느꼈던 10년전의 나~^^
숲과 감정코칭 마음을 알아주는걸
이론과 함께 배우며
그당시 함께 읽던
책 속 아메리카원주민들의 삶에 더 깊은 존경과
선망이 일어났던거 같다.
그들은 모든 삶속에서
따로 학교공부처럼 배우지 않았어도
그 모두를 실천하며 살고 있는 모습이 감동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여정이 10년의 세월이 지나고
내 안의 간절함을 따라 지금 여기에 서 있다
간절함은 이루어내는 힘이 있음을 안다
그래서 그 간절함의 의도를 늘 살피는 마음도 중요하다

당위의 삶에서 벗어나
실존의 삶으로의 경험을
몸으로 춤으로 소리로 그리고 에너지로 경험하며
살고 있는 지금 난 새롭게 매일 태어나는 느낌이다

난 내안의 신성을 만났고
그 신성과 함께 하루하루를 보낼수 있음이 기쁘다
매일아침 위대한 정령 위대한 신비를 만났던
아메리카원주민들의 이야기가 내 삶으로도 들어왔다

그리고 생각한다
새로운 공간으로 태어나는 품에 앉아서...
나는 여기서 무엇을 바라는가?
내가 여기서 하려는 것은 무엇일까?
진짜 내가 하고 싶은 무엇일까?
동시성일까?
나를 다시 에너지의 세상으로 이끌어준 샘의
글을 보면서 감사가 흐른다 ?

??????????????

어떤 상황에서든 언제나, 너희가 남과 만났을 때는
나는 여기서 무엇을 바라는가라고 물어야 한다.
내가 여기서 하려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619쪽

너희가 사람이나 장소나 사물과 ‘신성한 관계’를
맺는 목적은 그들이 바라거나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알아내는 데 있지 않고,
성장하고 너희가 바라는 존재가 되기 위해서
너희에게 필요하거나 바라는 것을 알아내는 데 있다.
이것이 내가 다른 것들과의 ‘관계’를 창조한 이유다. 620쪽

- 신과 나눈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