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무돌의치유센터
- 북스테이
- 그림책방 품
- 무돌과함께
- 숲
- 치유예술공간
- 그림책방품
- 나를만나는100일여행
- 치유예술공간 숲
- 이로운삶행복학교
- 에너지힐링
- 평화밥상
- 치유예술공간 품
- 몸길요가
- 숲춤
- 치유음식
- 그림책치유
- 나를만나는여행
- 품
- 리츄얼
- 그림책방
- 치유
- 몸치유
- 몸길 리츄얼
- 몸길
- 사랑
- 숲치유
- 이로운숲
- 치유예술공간숲
- 감정코칭
Archives
- Today
- Total
그림책방 품 & 치유공간 숲 (품&숲)
오래 묵은 때를 벗기듯... 본문
728x90
품에는 문틀이 나무틀인데 주변을 벽지로 감싸놓았다.
그 벽지로 감싼 나무 틀을 물을 뿌려 닦아내는 작업을
어제 오늘 했다.
그러면서 주변 벽지도 떼어냈는데
그 집이 가진 역사가 흘러 나온다.
첫 집을 짓고 첫 벽지를 바를때 사람들은 어땠을까?
화려한 어떤 무늬가 그려진 마치 꽃 타일같은 벽지가
붙어있고 그 안에는 오래된 신문도 보인다
그리곤 또 다른 벽지
그위로 만가은 시절의 벽지가 있었다.
벽지를 바를땐 사람들은 어땠을까?
수리가 어느정도 마치고 벽지를 바를때
그리고 바르고 난뒤
내 느낌은 어떨까?
아직 잘 모르겠다.
오래도록 이곳에 머물고 싶다.
홀로 일을 마치고 서쪽하늘로
해가지는 풍경이 아름답다
가만히 기도한다
나에게 이곳을 찾는 모든이에게
최고최선의 유익이 흐르는 공간 품이 되기를...
나의 영혼이 평온하기를...
그리하여 날 찾는 이에게
사랑과 평화의 통로가 되기를... ?
대문입구엔 으름꽃이 활짝 피었다
가만히 서서 향기를 맡는다.
감사합니다 ?
'품&숲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만의 레푸기움 (0) | 2021.04.08 |
---|---|
담쟁이 덩굴~ 핑크빛 움트다 (0) | 2021.04.05 |
사람의 품 (0) | 2021.04.02 |
품은 지금 (0) | 2021.04.01 |
텅 빈 품도 아름답다 (0) | 2021.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