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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돌의 레분섬 여행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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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돌의 레분섬 여행일기
작년 비단님이 올린 레분섬 사진을 보고
홀린듯 검색을 하고
어느새 레분섬에 와 있다^^
일본인들이 생의
마지막에 찾고 싶다는 섬이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이다
품 같은 곳이다.
이동거리가 만만치 않지만
이렇게 와보니 오는 이유가 있구나
스코틀랜드 하이랜드를 닮았다는 섬
그래서 내가 지금 여기에 와 있나보다~^^
여행은 마치
전생의 많은 생들의 나의 이야기를 만나는
시간들이 되고 있다.
어제 첫 레분섬의 북단 길은
바람의 길이었다면
어제 만난 남쪽 길은
천상의 길이었을까?







구름도 하늘도
바람도 꽃들도
바다도
멀리보이는 이시리섬도
함께 걷는 분들도
모든게 좋았다~^^





맨발로 레분섬의 대지와 입맞춤을 한다
보드럽고 촉촉하고 따듯한 대지^^









엄마의 품에 안겨 걷는 길처럼
자연~ 생명의 에너지 가득한 길을 걷는다
내게 신성은 이런 모든 순간이다.
위대한 신비
위대한 정령들과 함께 하는 이순간이
충만함과 감사함으로
춤이 되어 흐른다😊




삶이 춤이되고
춤이 삶이 되는
춤추듯 흘러가는 신비로운 시간들🌈🌳🐬
사람들과 함께
춤추는 흐르는 여행을 상상하며😊🙏
#무돌은여행중 #춤추는여행자 #레분섬 #대지와입맞춤 #춤추듯흘러가는신비를#생명의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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