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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무돌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하여 (64)
그림책방 품 & 이로운 숲 (품&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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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먹고싶은 김치 열무 물김치를 다 먹고 열무김치를 담궜다~~^^ 맛나네~~^^ 김치는 정말 최고다!!! #열무김치 #열무 물김치 #여름엔 열무김치 #김치 #그림책방 품 #김치는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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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11화 복수는 나의 것 패하는 전투를 피할 수 없음을 직감한 제이미가 잠든 클레어를 보며 스콜틀랜드어로 기도하는 장면이 있다. “신이시여! 나의 임을 보호하소서 나의 흰 비둘기를 그리고 언젠가 그녀가 가질 아기도 보호하소서 폭력에서 구하시고 해를 입지 않도록 하소서 여기와 어디서나 오늘밤과 모든 밤에 보호하소서” 깨어난 클레어 다정하게 제이미를 바라본다 “괜찮아?” “당신이 평화롭게 자는 모습이 보고 싶었어” “무척 추울텐데 이불속으로 들어와요” “아까 뭐라고 한거죠?” “별거 아니야, 어리석게 바보같이 들리지 않고 깨울수 있는 말이 별로 없잖아. 당신 자는 동안은 뭐든 말 할 수 있어. 꿈에서 그 말이 진실인것을 알 수 있겠지?“ 난 이 두 부부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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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느 곳에도 나와 똑같은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나와 비슷한 부분을 가진 사람은 있어도 나와 완전히 똑같은 사람은 없다. 따라서 나로부터 나오는 모든 것은 나 스스로 선택한 것이기에 진정으로 나의 것이다. 나에 관한 모든 것은 나의 소유이다. 내 몸과 내 몸이 하는 모든 것 내 정신과 그 정신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각과 사상들 내 눈과 내 눈이 보는 모든 형상들 분노, 기쁨, 절망, 사랑, 실망, 환희 등 내가 느끼는 모든 감정들 내 입과 그곳에서 나오는 정중하거나 달콤하거나 거칠거나 옳거나 틀린 모든 말들 크거나 나지막한 내 목소리 나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하는 나의 모든 행동들 나의 환상, 나의 꿈, 나의 희망, 나의 두려움은 나의 소유이다. 내가 이룬 모든 승리와 성공, 모든 실패와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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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시절 생일이 되면 생일 선물로 LP판을 선물로 주고 받았었다. 하지만 난 주기만 했더랬다~^^;; 집에서 유일하게 들을 수 있던 음악은 삼촌이 총각시절 쓰다 준 빨간색 트랜지스터 라디오하나뿐~ 테이프와 라디오가 되는 작은 트랜지스터라디오가 내겐 유일한 음악과의 소통창구였다 우리집은 단한칸방에서 오래도록 살았었고 유일하게 생겼던 첫 방은 단칸방 옆 방을 얻어 가운데 나무판자로 나눠서 한쪽에는 남동생과 삼촌이 창가쪽은 나와 고모가 살았던 시절 그 작은 라디오로 주파수를 맞춰 이문세의 별밤을 듣는게 낙이었던 사춘기 시절~ 어찌되었건 그래서 난 테이프는 선물받았지만 LP판은 받을수 없었다 감히 엄두도 못내던 꿈같은 LP였는데 마음속엔 작은 로망이 있었나보다~^^ 품을 열면서 작은턴테이블을 선물 받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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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고산에서의 아들과의 데이트 4 서울에서 오롯한 아들과의 데이트도 행복인데 고산에서 보내는 데이트도 좋다~ 어버이날이라고 마당에 심을 꽃을 고르고 아들이 사준 꽃들을 집 마당에 함께 심는다. 이 꽃들을 보면 아들과의 오늘이 떠오르겠지~^^ 대화하며 꽃을 심는 아들의 수다가 즐겁다 다알리아, 배풍등, 비덴스는 집 마당에 자리잡고 수련은 품으로 간다. 집 마당에 주말부터 손길을 주고있는데 마당 한가운데를 점령한 수레국화를 한쪽으로 옮겨주고 풀을 정리하며 그 안에서 발견한 은방울꽃~^^ 어찌나 반갑고 기쁘던지~^^ 우리집 마당의 마스코트 작약도 꽃몽우리를 터트렸다. 주말 부모님과 함께 산 카네이션도 마당에 자리를 잡았다 감사한 하루하루가 이렇게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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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날 즐기는 아들과의 데이트가 너무 좋다 사회적 잣대에서 아들은 고3이다 학교에 가고 늦게나 집에 오는 지금의 고3 내가 고3때와 달라지지 않고 더 정교하게 아이들을 입시 지옥에 경쟁에 내몰리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아들은 게으른 백수처럼 보내지만 자기 깊이를 더해가고 있는걸 느낀다 오늘은 여권 사진을 함께 찍으러 가고 카페에서 수다를 떨고 그림책방 품을 다시 디자인해준다 홍제천 불광천을 걷고 동네 옷가게에서 엄마에게 조끼를 기꺼이 사주는 아들~^^ 그리곤 딸기빙수를 먹으며 사랑이야기를 한다 집에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갈비찜을 해서 함께 먹고 기차를 타고 다시 시골로 오면서 내가 지금 얼마나 행복한지~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지금 누릴수 있는 행복이 좋다 난 지금 고요하고 여유롭다 마음은 한없이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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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기쁨에 겨워 춤추고 노래했으면 좋겠구나 더없이 행복해라 “마음껏 사랑해봐라” 아빠가 딸에게 말한다~ 이런 사랑을 하라고~^^ 그리곤 어느 날 죽음의 사자가 찾아오고 함께하는 일상을 보내게 된다 뭔가 지루하지만 그대로 빠져드네…^^ 마지막 생일 밤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멋진밤이군요 여러분은 전부 제 추억입니다 확실하게 기억 못할수도 있지만 누구나 인생에 굴곡이 있지만 우리는 이렇게 한자리에 모였고 오늘 밤 만큼은 여러분은 제 사람입니다 전례를 깨고 제 생일 소원 하나를 말씀드리죠 저처럼 행운 가득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어느 날 아침, 눈을 떠서 이렇게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는 바랄게 없다’라고요 65년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지 않나요? 앤서니홉킨스의 대사를 보면서 요즘 숲에서 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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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에 머물고 간 친구의 소개로 알게된 아웃랜더 판타지도 미드도 좋아하지 않고 본적도 없는데 무심코 보기 시작한 미드에 이렇게 무장해제가 될줄은 몰랐다. 클레어가 나인듯 시즌 6까지 다 보고 그 미드를 다시 본다(미친~~~^^) 삶에 대한 이야기 내가 몸을 만나 펼쳤던 그 진실의 적나라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삶과 죽음 사랑의 대서사~ 이토록 적나라하게 삶을 이야기하는 드라마나 영화를 본적은 없다 그래서 대박이다 다시 보니 몰아보지 않아서 좋다 다음을 알아서 좋다^^ 시즌 1을 보면서 다시 감동을 느낀다 이 두배우를 만나고 싶군~^^ 어쩌면 이 생소한 세상에서의 삶도 전혀 다르지 않을 수 있다고… 순간은 영원속에 영원히 각인되는 반면 나머지 것들은 안개속으로 사라진다니 난 다른 사람과는 다른 삶을 산다는걸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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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피어난 수선화 마당에 가장 먼저 피어나 봄을 데리고 온 수선화 해맑은 아이같은 수선화가 좋다 순수하게 웃는 수선화가 예쁘다 문 밖을 나설때 잘 다녀오라고 인사를 건네는 수선화가 사랑스럽다 집에 돌아오면 잘 다녀왔는지 오늘 하루 어땠는지 가만가만 나를 반기는 수선화가 고맙다~ 오늘 저녁 들어오니 마당 가득 진한 향기가 나를 반긴다 수선화 향기인줄 알았는데 마당 안쪽의 천리향이 자신의 존재를 향기로 알려준다 아~ 너도 있었구나~^^ 수선화의 향기와 천리향의 향에 취해 마당에 앉아 잠시 머문다 온 마음과 온 몸이 스스르 풀린다 아~ 이 사랑스런 향기 은은하고 고풍스러우면서 따뜻하고 다정한 향기를 온 마음과 몸과 영혼에 새긴다 고마운 하루가 또 향기에 더해 기쁨을 보태는구나…^^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