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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만가은 (7)
그림책방 품 & 이로운 숲 (품&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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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이기 전 연담도예 만가은이었던 공간에 커다랗게 자리했던 가마가 새로운 주인을 만나 오늘 오전 품을 떠났다 가마를 떠나 보내기 위해 벽을 철거하고 기다리며 그리고 떠나 보내며 기도한다 좋은 새로운 주인과 만나 멋진 도자기들을 만들기를~^^ 가마가 자리한 공간이 가마가 떠나고 나니 넓다 뚫린 벽으로 보이는 담 너머의 풍경도 시원하다. 가마가 떠난 공간은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중이다^^ 어떤 공간이 될지 공감을 만드는 사람들의 손길만큼 내 마음도 분주한데 설렌다~^^ 품을 찾는 이들에게 따듯한 또 하나의 공간을 상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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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2020년 6월 6일 품 이전의 만가은에서 공연을 한뒤 1년이 지난 오늘입니다. 2020년 10월의 마지막날 다시 한번 만가은에서 공연을 하면서 신비로운 느낌들을 만났었지요. 그리곤 2021년 2월 10일 만가은 샘을 만나 공간의 이야기를 듣고 가슴 설레었던 느낌으로 설날 연휴동안 깊이 깊이 생각했습니다. 결정을 하고 다시 만가은 샘을 만나고 그렇게 2월의 마지막날 만가은을 계약을 했네요. 그리곤 만가은을 다니면서 그 공간과 시나브로 하나가 되어 갔습니다. 공간과의 만남을 이어가며 3월 29일 잔금을 치루며 꿈이 현실이 되어가는 신비로운 여정에 깊은 감사만이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만가은은 품으로 변신을 시작했고 이제 그 품의 항해가 2020년 6월 13일 11시에 시작됨을 알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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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추 정리가 되어가는 품에 제일 늦게 나갔던 노사가 제일 먼저 자리를 잡는다. 18년 노사를 살펴 보셨던 귀인의 도움으로 노사는 다시 거실로 돌아왔다. 노사가 자리 잡는 동안 함께 공간에 머물러준 또 다른 귀한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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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전 실상사로 수업 답사를 갔을때 실상사 근처 숲에서 어떤 향기에 매료되어 어린시절로 시공간을 넘어서는 신비로운 경험을 했었다 그 향기의 정체는 으름꽃~^^ 연 보라빛 으름꽃의 향기를 맡는 순간 어린시절 숲에 와있는 경험은 신비로웠다 그리고 그 꽃이 으름꽃인것도~^^ 어린시절 내게 가장 달콤한 간식거리중의 하나가 으름 열매였기에 잘 익어 검은 씨앗이 알알이 박혀있는 하얀 열매는 그야말로 달콤한 내겐 최고의 간식이었다 도시에서는 맛볼수 없었던 귀한 과일~^^ 시골로 이사와서 으름꽃을 숲 수업을 하며 만난적은 있지만 정작 열매는 여전히 만날수 없었다. 그런 사랑스런 친구가 치유예술공간 의 대문위에 있다. 만가은에 갈때마다 으름꽃이 피면 보고싶었고 열매가 열리면 만나고 싶었는데 때를 맞추기가 쉬운 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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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내 삶에 부드럽게 휘몰아치는 삶의 어떤 바람앞에 서있는 느낌이다. 오늘 만가은 샘이 아직은 만가은인 곳에 다녀가시며 하신 이야기에서 다시 살짝 흐트러진 중심을 잡는다 시나브로 천천히 공간과 내가 서로 스며들고 싶다. 이 공간이 내게 온 인연의 시간들을 허투루 보내고 싶지않다 그저 자연스럽게 자연의 이치로 서로에게 스며들고 싶다 귀하고 귀한 인연에 깊은 감사가 흘러나온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우연히 소식을 듣고 오신 지인의 꽃바구니가 품에 들어왔다. 화사한 봄의 빛들이 품을 물들인다. 책방 친구들과 마당에 둘러 앉아 이야기를 하고 공간의 조언을 듣기위해 오신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전에는 군청에도 들러서 확인하고~^^ 가만히 서서 내가 지금 어디쯤 서있는지 어..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FWaxe/btqZkaqYXVA/e9Phgk2PV9HkpbVX8eFzR1/img.jpg)
오늘 품에는 남편의 지인분들이 다녀가셨네요~^^ 집에서 남편과 둘이 품으로 걸어가는게 참 좋네요. 매일 아침 품을 출근하는걸 상상해도 좋아요~^^ 사람들이 품에 들어와 편안해 하고 좋아하는 모습도 감사하고 각자들의 상상들을 펼쳐내는 이야기들도 재미있어요~^^ 차보다는 커피를 좋아하는 신랑과 손님 덕분에 품안에 가득 커피향이 번졌어요~^^ 그 느낌도 좋네요~^^ 품에 오신 신랑 선배님 손이 불편하신거 같아 살짝 에너지 보내드렸는데 조금이라도 편해 지시면 좋겠네요~^^ 마당의 곳곳에 봄의 생명들이 움트고 있는 품을 찬찬히 구석구석 품었어요~^^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nqC4d/btqYJ1gRO6E/BqcCVY4tQvw4xEuicTykZ1/img.jpg)
만가은 품의 공간을 홀로 가서 오롯하게 잠시 만나고 왔다 대문을 열고 들어간 품은 마알간 얼굴로 환하게 나를 반긴다 구름 사이로 햇살이 들어온 품의 속살이 아름답고 정겹다 가만히 바라보니 눈물이 핑 돈다 정말 포근하고 따뜻한 품처럼 나를 가만 가만 안아준다 잘 왔다~ 잘 왔다~ 이제 함께 이곳에 연이 닿아 오는 사람들을 다른 생명들을 잘 품자고 가만 가만 속삭인다 공간 구석 구석을 돌고 안으로 들어간다 햇살이 들어온 방안에 누워 리츄얼을 상상하며 참 좋았었는데 그 상상이 이루어짐이 감사할뿐이다 이곳에서 몸길 리츄얼을 에너지 힐링을 그림책 사랑방을 그리고 오롯한 하루의 밤들을 사람들과 나누리라 많은것을 들이지 않아도 사람들이 오롯히 잘 쉼을 얻고 에너지 충전을 받아 갈수 있는 곳으로 구석구석을 상상한다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