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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안나할프린 (8)
그림책방 품 & 이로운 숲 (품&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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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예술공간 숲에서 만난 몸길 2기의 몸짓과 이야기들을 다시 보면서 아~ 우리의 영혼은 스스로 알고있음을 느낀다 진실로 나를 만나면 길은 자연스럽게 열린다 그 찰나의 순간일지라도… 내가 나에게 들여주는 듣고싶은 이야기 책이 타인이 지식이 아닌 진짜 내 몸의 이야기들… 몸을 만난다는것은 축복이다~^^ 견갑골의 슬픔을 만난 날, 그 시간 함께 해주신 샘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오늘 행복했어요~~^^* 모두에게 가슴 우리의 따뜻한 에너지를 보냅니다 사랑합니다-♡ 오늘 숲에서 만난 척추와 함께 춤을 추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뜨끈한 김치칼국수를 맛나고 든든하게 다같이 먹는 시간도 좋았구요 산책하다 잠깐 멈춰서 동작 해봤어요~ 잠깐이지만 차분하게 고요해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어제 밤에 산책하다가 인적 드문 곳에..
안나할프린의 타말파연구소에서 몸을 만나 공부를 한건 나에겐 정말 축복같은 일이었다 작년 안나는 지구별을 떠나면서도 내게 큰 선물을 주고 갔다 내가 도움 받았던 것들이 너에게로 가 더 진화하여 세상에 이로움에 더하길~🙏 http://www.thepre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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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춤(몸길 움직임 리츄얼과 춤) 그림책으로 내 몸과 마음(생각), 영혼을 치유하니 내 안의 생명의 에너지가 흐른다 이젠 계속 스스로 치유하고 사람들과 나누며 앞으로 잘 늙고 잘 죽고 싶다 안나할프린처럼 삶을 춤추며~~~^^ https://youtu.be/GdpvC0-fi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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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토요일, 월요일 타말파 페스티벌이 열렸다 올해 돌아가신 안나할프린을 기리는 한달여의 리츄얼과 함께 했던 시간들의 마지막 공연같은^^ 오랫만에 만난 타말파에서의 긴 작업들이 내 몸안에서 숙성되고 녹여지고 풀어졌던 시간들을 다시 느끼고 경험했던 아주 맛있고 아름답고 깊은 시간이었다. 안나할프린의 유산을 내가 경험하고 내 삶의 선물도 받아들였음이 정말 정말 감사하고 고마운^^ 첫날 함께한 정말 오랫만에 만난 다리아 선생님과 도희샘과의 연결은 정말 실로 어마어마한 공명의 시간이었다. 내 안에 여전한 떨림과 감동의 느낌이 남아있고 느껴진다. 다리아와 도희샘과 연결된 애도작업을 경험하면서 개인적으로 내밀한 깊은 내안의 애도작업이 이루어졌고 그 깊은 무의식의 슬픔과 억울함과 분함과 회환들이 쑥 빠져나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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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할프린샘의 이야기를 떠올립니다 자연과의 작업은 작업 대상으로서의 소재가 아니라 자연의 한 부분인 우리 자신에 관한 작업이다… 몸은 자연이고 몸을 떠난 사람은 자연의 본성을 잊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몸으로 돌아오는 것은 자연, 본성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당신은 집에 머무르고 있나요? 몸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그 자체가 치유이고 회복하는 경험입니다. 바깥으로 향하던 나의 관심들이 몸으로 돌아와 긴장되고 억압되고 얼어붙어 있던 몸들이 풀어지고 이완되고 부드러워지는 과정안에 내 맡김의 몸의 자연스런 본성이 깨어나는 경험은 내 인생에서 보석같은 선물이다. 몸길 리츄얼 수업을 준비하면서 한국 타말파 연구소 이정명샘이 올려준 안나의 글을 다시금 만나며 안나의 추억을 꺼내봅니다. https://youtu.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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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제게 몸과 함께 리츄얼을 만나게 해주신 안나할프린 선생님이 소천하셨습니다. 몸을 잊은 제게 몸의 세상을 만나게 해주신 안나의 춤 철학과 몸의 이해와 깊이는 몸과 마음 영혼이 분리되고 분열되었던 제게 제안의 본성과 자연성과의 연결감과 더불어 몸이 가진 창조성을 느끼게 해준 제 인생의 귀한 스승님이셨습니다. 리츄얼을 통해 내 몸에서 쉬는 법, 몸이 내게 말을 거는 걸 듣는 시간, 몸을 만나는 현존의 시간 나만의 움직임과 감각을 깨우고 만나는 시간, 리츄얼은 마치 막혔던 몸의 길을 내듯이 열리고 풀리고 보듬는 지극히 날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시간입니다. 삶을 이해하기 위해 예술이 쓰여지고 예술을 통해 삶의 이해를 돕는 경험이었습니다. 2017년 1월 96세 안나와의 첫 수업의 기억들이 그때의 경험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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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미국 타말파에서 수업한 일기 몸의 본성과 어떻게 더 연결될것인가? 몸을 안다는것은 본성으로 가는(회귀) 길이다 몸의 과학을 공부하는 방법으로 움직임의 언어를 공부하는게 중요하다 몸이 춤의 악기이다 “춤은 모든 예술의 어머니이다” 콜먼스 -안나가 이 이야기를 몇번이나 했던게 아직도 눈에 선하다- 다리아할프린 2번째 수업을 마친후 쓴 일기 춤을 춘뒤 나의 춤이 목소리를 가진다면 뭐라고 할까요? 나의 자연 춤이 내 삶의 상황에 목소리를 낸다면 뭐라고 했을까요? “너는 자연의 아이야 너는 자연이란다 그저 사랑하고 용서하렴 그저 사랑하고 용서하렴 자연의 본성에 가까워질수록 넌 그저 사랑이 될거야. 인간도 자연이란다 너는 그저 자연이란다 온전하지만 온전한줄 몰랐던 네가 온전해지면 온전해질수록 모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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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로나가 시작되고 한가했던 봄을 맞이하던 시간에 숲에서 춤을 추었다 나무와 풀과 돌과 바람과 흙과 하나가 되어~ 나만의 몸짓이 흘러나온다. 방탄소년단의 블랙스완의 노래와 함께 춤을 춘다 다시 그날의 춤을 보고 음악을 들으니 이 음악의 가사 같은 1년을 보냈구나~^^ 내발로 뛰어들어 가장 깊은 곳에서 나를 만나는 시간들 어쩜 코로나19가 내게 준 기회들인지도~^^ Do your thang Do your thang with me now What’s my thang What’s my thang tell me now Tell me now Yeah yeah yeah yeah Ayy 심장이 뛰지 않는대 더는 음악을 들을 때 Tryna pull up 시간이 멈춘 듯해 Oh that would be my fi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