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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춤명상 (6)
그림책방 품 & 이로운 숲 (품&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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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 4기 함께한 분의 후기입니다~^^ 어릴적 몸을 움직인 경험이 있어 몸의 언어에 금새 귀기울이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고 감동적이었어요. 후기를 보면서 다시 몸을 만났던 제 첫 기억도 만납니다🙏 ————————— 인간이 태어나 세상과 소통하는 태초의 방법, 움직임과 소리. 그 시절을 까마득히 잊고 정형화 된 움직임과 정해진 소통의 방식으로만 살아가던 내가 리츄얼을 통해 다른 세상에 눈을 뜨듯 몸에 눈길을 주게 되었다. 아직은 어색한 내 몸과의 만남이 좋았던 이유는 내가 찾던 자유로움과 평온함의 모양을 그려내는 순간이라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제대로 걸을 줄 모르고, 말할 줄 모르던 그 때가 가장 내 몸에 솔직하던 때가 아니었을까 싶다. 몸의 소리에 귀를 닫고 살아가며 몸 이곳저곳 쌓인 먼지와 기억을 마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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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단지 길을 걷는것이 아니다. 길을 걸으며 당신의 두 발은 대지와 만나고 머리는 하늘과 만난다. 그리고 하늘과 땅은 당신의 심장에서 만나 히나로 결합한다. 당신과 함께. 당신이 세상과 단절되어 있다고 느끼는것은 세상으로부터 당신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이 아니다. 당신이 당신 자신과 분리되어 있기 때문이다. 오랜시간 난 나와 분리된채 살았다 삶은 퍽퍽했으며 애쓰며 사느라 힘들었다 몸을 만나고 작업이 깊어질수록 내 몸안에 뿌리가 깊어지고 부드러워질수록 삶은 편안하고 애쓰지 않고 위대한 신비안에 흐름을 느낀다. —————— 23년 11월 몸길 일기 연결은 뿌리를 내려야 가능하구나 내 몸에 뿌리를 내리고 지구에 뿌리를 내린다 몸길을 연다 몸이 열리고 숨이 빛이 들어온다 내 오놈 구석구석을 채우고 비운다 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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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 2기를 마치면서 특별한 시간을 만들고 싶었다. 1박2일 품에서 함께 먹고 이야기하고 춤추고 놀기~^^ 상상하는 공동체의 첫 태동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정말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 내 안의 또다른 의식하나를 만나고 빗속에 춤추며 진하게 풀어낸다. 삶에 감사하란 메시지를 몸으로 만난 날 함께 였기에 가능한 시간~ 함께한 나무숲님의 후기를 나눕니다~^^ ________ 몸길 춤명상 한 과정이 끝나고 난 후 우리들만의 1박2일 가만히 앉아 빗소리만 들어도 좋은 '품'에서 각자 고른 그림책을 서로에게 읽어주고 가만가만 서로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다가 밤늦도록 타로에 마음도 비추어보고 촛불켜고 와인도 마셨다 진짜 좋았던 건 하룻밤 자고 일어난 다음날 아침 빗속에서 춤을 추었다는 것, 무엇보다 사람들 앞에서 혼자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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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아닌 행동 실천하는 힘 유능함 명료함 꾸준함 시간과 걸음은 속일 수 없다 행복을 찾아 떠난 여행이 지금 이순간 행복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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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몸길리츄얼 치유 명상 골반 작업을 하며 사람들의 골반의 몸짓을 보며 깊은 슬픔을 느꼈다. 억압된 골반의 슬픔? 물론 풀어진 골반의 기쁨, 생명의 환희도 느꼈다. 그리고 떠오른 단어 "평화"와 "전쟁" 골반이 잠기고 억압된 사람들은 전쟁을 선택하겠구나.... 그 전쟁은 타인을 향하기도 나 자신을 향하기도 하겠구나.... 어떤 이는 타인에게 어떤이는 본인 자신에게 가하는 전쟁들... 골반안에 담겨 있는 많은 상징성 여성성과 남성성 생명과 힘의 조화. 나 자신을 억압하고 나 자신이 피해자가 되는 일 또한 골반의 억압에서 시작이 되겠구나 어린 시절 성폭력의 트라우마는 나의 골반을 그대로 잠구고 억압했었음을.... 그런데 여전히 풀리지 않았던 골반은 여전히 나를 피해자 안에 가두었었다. 작년 그 매듭에서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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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타말파에 표현예술 공부하며 많은 선생님들을 만났었다 그중에서 내 인생의 어떤 길목에서 우연처럼 나타나 필연처럼 함께한 샘이 있다. 2017년 미국 타말파 스튜디오에 다녀온 이후 실의에 빠져있던 어느 날 자연샘의 수업 포스터를 보고 매주 밤 서울로 올라가 수업을 듣고 왔었다 결국 1번은 못갔지만 그 때의 수업이 어떤 이정표를 만들어주었고 그 이정표대로 어쩜 잘 흘러온거 같다. 그때 발다리를 작업하며 느꼈던 이야기들 골반과 가슴우리의 이야기들이 떠오른다. 2017년 10월 24일 화요일 오늘은 춤명상을 하고 내려가는 길이다 가슴우리 안에 소중히 보호되고 있는 생명의 움직임이 무척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충분히 보호받고 충분히 안전한 내 안의 우리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몸의 하나하나가 소중하네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