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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 선다는 것 본문
오늘은 척추 작업을 했다
척추의 움직임을 하며
레이키를 보낸다
서있는 느낌이 힘들다
바르게 선다는게 무엇일까?
미추와 천추 그리고 요추의 움직임이 신비롭다
바르게 선다는게 무엇일까?
척추에게 묻는다
그리고 답해준다
온전함
온전함은 또 무엇인가?
비워진 통로가 되는것
성숙한 어른
내 안의 내면 아이들이 이젠 어른으로 성장하려나?
척추가 바로선다는건
비워지는 통로가 되는것일까?
그럼 성숙한 어른이 되는것일까?
뭐든 때가 있다
100% 나의 책임으로 삶을 그리고 죽음을 생각한다
나의 책임으로 산다는 것에 대해서
힐러로서의 삶
그리고 공간
몸이 무겁다
무언가 깊은 무의식이 꿈틀거리며
깨어나오려는 느낌이다
무엇일까?
텅 비우고 싶다
오늘 헤일로 샘의 블로그에서 나와 연결된 글을 만났다
아래글은 헤일로의 텅 비면 밝다라는 글이다
blog.daum.net/halokim.healer/690
11세기 중국 철학자 소강절은 앞 일을 예견하는 능력으로도 이름이 높았다.
그 비결에 대해 "그의 마음이 텅 비어서 밝으니 스스로 능히 알았다"고 평한 이가 있었다.
허명虛明 - 비우면 밝아진다.
치유도 마찬가지다.
클라이언트의 몸을 어떻게 느끼는가, 치유를 어떻게 가이드 하는가?
나를 텅 비우면 저절로 알아진다.
에고에 가득 차 있는 것들 - 지식, 자존심, 감정 등을 덜어내는 것이 치유다.
나를 비우기 위해서 치유하고 영적 수행을 하는 것이다.
소강절 자신은 앎에 이르는 과정을 이렇게 알려준다.
- 마음 안이 비어 적막하고 움직임이 없는 상태에서
- 생각을 고요히 하고
- 정성스럽게
- 변화를 관찰하면서
- 눈과 귀, 마음을 쓴다
그러면 나는 보지 못하는 것을 반드시 볼 수 있으며 듣지 못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때로는 형체가 나타나 보여주는 것 같으며 소리가 나타나 알려주는 것 같아서 나의 밝음이 거울과 같으면, 역易이 내 마음에 있다 할 것이다.
그가 말하는 앎이란 기독교적 용어로는 영적인 앎gnosis이다.
- 헤일로 블로그 텅비면 밝다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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