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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방 품 & 치유공간 숲 (품&숲)
나는 지금 충만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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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품안의 충만한 행복 에너지 안에 있다
내 몸에 행복 에너지가 나의 오라장을 가득
채워 마치 나를 품고 있는 느낌이다.
어제 헤일로 아카데미 5차
레이키 수업중에 동조를 받고
타인으로부터 에너지를 받는데
내 몸에서 차가움과 뜨거움이 조화롭게
섞이는 느낌을 받았다
극과 극으로 달리던 내 감정의
증폭들이 이젠 스스로 조율의 힘을
다시 찾은 느낌이다
오랫동안 극과 극으로 살았던
내 감정과 생각들…
오늘 숲에서 아이들과 놀고
물이 넘쳐 곳곳이 폭포수를 이루는 장관속을
아이들과 물속을 걸으며 놀았다
조릿대 배 하나로 아이들이 흐르는 물에
배를 띄우며 시간 가는줄 모르고 논다
이런 경험이 몸에 쌓인 아이는
어른이 되어 길을 잃어도 다시 되돌아올 힘이
충만함을 안다
타말파 수업중에 양평 용문사에서
내 어릴적 깨벗고 물에서 헤엄치던
어린시절의 감각을 되찾은 기억이
어제 해일로샘과의 수업에서 다시 한번
펼쳐졌다
오늘 수업 장소가 의도치 않게 변경이 되었는데
다 신의 섭리인듯 하다~ 감사합니다 ?
그 넘치는 물을 보며 새록새록
몸안의 세포들이 깨어난다
내 어린시절이 자연속에서 충만했음을
너무도 잘 알기에~^^
자연안에서는 난 눈치를 보지 않았다
애쓰지 않아도 되었다
어린시절 좌뇌를 과도하게 쓰면서
엄마의 감정을 탐색하던 나는
시골의 숲에서 지내면서
그 굴레를 벗어난 자유를 느꼈음을 알았다
그래서 과도한 양인의 모습으로 연기하듯
살았던 나를 만나고 다시 토닥여주는 시간…
그럼에도 어린시절의 자연속에서 살았던
내가 있었기에 난 지금 충만한 행복을
느낄수 있음을 안다
존재의 슬픔과 허무와
죽음을 생각하던 늪에서
나올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내겐 숲, 자연이다.
나에게 새로운 시공간을 열어주었던 숲이 부른다
그곳에 들어가 리츄얼을 하고
몸을 움직인다
내일 다시 오란다~^^
1년 동안 내 안에서 소화시킨 업장소멸의
일기를 이제야 마주할 용기가 나는구나…
숲의 정령들이 내게
사람들과 이곳에서
“숲이 깨우는 나”
그 진한 감각이 열리는 시간을
충만한 시간을 함께하란다~^^
조만간 날을 잡아야겠다
비가와도 할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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