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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 리츄얼 일기 20210716 본문

무돌의 치유와 성장 이야기

몸길 리츄얼 일기 20210716

무지개숲 돌고래^^ 2021. 7. 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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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첫 리츄얼 100일을 시작하면서
썼던 일기장을 들여다본다
어떤날은 평화가 어떤 날은 분노가
어떤날은 슬픔이 다양한 감정의 변곡점들을
만나고 풀어내고 그리고 쓰는구나…
여전히 내안에 들어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몸의 결이 섬세해질수록
내 안에 균형감이 생긴다

극과 극으로 치 닿지 않아도
점점점 균형감이 생기는 이야기들

천골 주변 정으로 쪼갰던 골반 부위가
무너져 내리듯 통증이 있다
어릴적 생리통이 심해서 골반이 꺼져 버린듯한
아픔처럼…
씨큰씨큰한 아픔이 느껴진다.

리츄얼을 한뒤
가만히 엎드려 있는데
천골과 골반 부위가
햇살이 쏴악 비추는 넓은 초원이 되는 느낌이다
그 초원을 풀밭을 기분 좋게 달리는 아이
그 곳에 살던 동물들도 함께 뛰어 논다

넌 누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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