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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2를 마치며 본문
슈퍼밴드 2가 시작되면서 한주 한주
그들의 서사들을 함께 하며 울고 웃고 감동받고
기뻐한 시간들이 끝이났다~^^
월요일밤 10시-1시2시까지 이어진
헤일로 아카데미 수업을 마치면
바로 다시 방송을 봤던 시간들~^^
한팀 한팀 정말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존재들이었음을 느낀다
내 예상대로 크랙실버가 1위를 했다
크랫실버~
첫 등장부터 내 모든 기대 없이
기대 이상의 모습들을 보여주었던 무대~
메탈과 락 음악에 대한 내 안의 고정관념과
편견을 가볍게 날려버려준 고마운 친구들~
내 안의 매탈 본능을 일깨워준 친구들~
진정성있는 음악에 대한 열정들로
내 영혼에도 깊은 울림을 준
아~ 정말 멋진 친구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
특히 이번 마지막 노래 가사를 보면서
타말파 표현예술치료 수업중 척추의
움직임과 작업들이 다시 떠올랐다
무너지는걸
타인의 시선이
두려워 나를 가둬두며 살았던
알에서 금이 가고 삐죽이 세상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던 나의 모습들이~^^
그리고 나의 첫 원픽이었던 시네마~^^
여전히 멋지고 아름다운 친구들~
태양이 지켜주는 그들의 앞으로의
항해에 사랑가득 담아 지지를 보낸다~^^
그리고 미친 보컬 예지와 함께하는 카디팀~
기타만으로도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수 있음을
기타의 매력을 듬뿍 느끼게해준 포코아포코팀~^^
여성들의 멋진 매력이 한껏 뿜어내준 더 픽스팀~^^
그리고 마지막 이매진 음악을 통해 내게 깊은 울림을
주며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 더웨일즈~
결선에는 올라오지 못했지만
그 여정들에 함께했던 슈퍼밴드의 많은 친구들
모두 그들의 음악 여정에 깊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싶다
정말 고마웠다고~
월요일 밤을 즐기게 해줘서 고맙고
음악을 다시 느낄수 있게 해줘서~
그리고 밴드란 공동체의 모습들이
어찌나 다들 아름다운지~
홀로도 빛나지만
함께 합을 낼때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끼게 해준 모두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https://youtu.be/IqzGy3WA2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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